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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2017 활동

신나는 거창 사과와 표고버섯 따기 체험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10. 29.
지난 26일 중앙사회교육센터에서는 거창 월성마을로 새콤달콤한 가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우리가 딴 가을은 사과에도 가득했고 표고버섯에도 가득했답니다.

예쁘고 맛난 사과 먼저 딸거라고 조잘조잘 거리던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즐겨보세요~

사과밭이 우리 아이들을 마구마구 불러서 안 뛸수가 없었다나요. 사과밭을 향해서 고고씽~


사과는 3년생 가지에 열리고, 사과를 딸때는 사과를 위로 들어 올려..... 농부아저씨의 설명을 듣고 출발!!


사과가 달려있는 모습을 마냥 신기해 하던 아이들이 열심히 사과를 고르고 따면서 가을을 가슴 가득 담고 있습니다.


내가 이뻐요? 사과가 이뻐요? 그렇죠..그렇죠... 우리가 훨씬 이뿌죠. 그죠


가을따기 두번째 이야기로 표고버섯을 따러 숲속을 걸었습니다.


참나무에서 이렇게 표고버섯이 자란다는게 너무 신기했어요. 자기만큼이나 이쁜 버섯 딸거라고 고르고 그르는 아이들의 눈망울에도 가을이 가득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상림에 잠깐 들러 가을에 흠뻑 취해보기도 했답니다. 가을하면 낙엽이죠. 저 이쁜 공주들이 낙엽으로 뭘 했을까요????


왕자님들도 마찬가지였어요....


공원한켠에 있는 그네에서 춘향이가 되는 꿈을 꿔보기도 했답니다. 이 가을을 아이들과 함께 보낼 수 있게 되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아이들 가슴에 예쁘고 즐거운 추억 하나 만들어 줄 수 있는 우리는 정말 복 많은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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