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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을한책읽기

중앙동 한마을한책읽기-더불어 하나되기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9. 7.

2010년 9월 4일 토요일 오후 2시

중앙동 한마을한책읽기 행사 "더불어 하나 되기" 행사를 열었습니다.


한마을한책읽기 선정도서 '편견'(고정욱 저 외)도서로 정하고

아이들과 어른들이 더불어 읽고, 느끼고, 생각하고, 실천해 나가는 것을 취지로 한 행사에

제출 작품 수 300 여 편!

그 중 12작품을 선정하여 실천상, 어울림상, 용기상, 한마음상을 수여하였고

체험부스 탁본, 북아트, 로봇팔 만들기

역사 체험 ,손으로 보는 미술관 체험 활동 사진 전시물 등 다양하게 꾸려 졌습니다.

전체 150 여명의 참가자 분들과 25명의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더불어 하나되는 장이었습니다.

   

2010년 중앙동 한마을한책읽기 행사는
용지초등학교 여름방학과제로 독서 감상문을
제출하게 되어 더욱 많은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편견”도서를 읽었고,
그 아이들의 마음속에 편견 된 마음에서 오는 크고 작은 일들이 서로에게 얼마나 상처가 되는지,
슬픔이 되는지, 또 그 상처와 슬픔은 또 다른 상처를 만드는 씨앗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편견'을 읽고 수채화 교실 친구들이 독후화를 그렸답니다. -

지난 4일 중앙평생교육센터와 아이들과 중앙동 사람들이 풍물패와 함께 어우러져
더불어 하나 되었던 중앙동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성인부문에 실천상 수상입니다.
어른들은 아이들의 모델이라지요~


      
                한마음상 수상자
               용지초등학교 3학년 박효정과
               6학년 박임주 입니다.




 








예은이와 민규와 민준이  삼남매는
나란히 어울림상을 받기도 했답니다.
우리 모두 감탄 짝짝짝~ 

평소는 물론이고 방학동안 도서관에서
함께 학습하고 책 읽으며 보내더니...

.용지초등학교 교장선생님께서 시상해 주셨습니다.

다음은 용기상을 받은 아이들입니다.

용지초등학교 4학년 노민수
5학년 백민승이와 이승현
3학년남예은 김효인이가 수상을 했습니다..


경남정보사회연구소 부설 북아트연구소에서 미니 북 만들기 체험과
주부역사동아리'따비'에서 준비하고,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한 탁본체험
그리고 로봇팔 만들기체험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내 물건
    살 사람 !!

- 돗자리 장터










   리더십 스피치교실의 아이들이 편견도서를 읽고서....
   1부(백작과 요리사),2부(미녀와 추녀),3부(오른손잡이 왼손잡이) 로 구성된 마임 극 / 연출 : 황인옥 선생님
   아이들과 선생님이 함께 글을 구상하고 연습한 준비 기간들이 마임극을 마치면서 오버랩되어 지나갑니다.
 

영화 상영도 했답니다. - 샬롯의 거미줄
어느 봄 비바람치던 밤에 세상에 태어난 새끼 돼지 윌버는 너무 조그맣다는 이유로 곧장 죽을 위험에 처하지만, 농장의 철부지 어린 딸 펀의 도움으로 삼촌네 농장에서 다른 동물들과 함께 지내게 되면서 펼쳐지는 잼 나는 이야기.....
모두의 마음속에 뭉클함과 함께 따스함이 스며들기를 간절히 바라면서....관람했습니다.^^


*  함께 보는 전시물

역사 체험 교실
- 국립 3.15 민주 묘지 참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방과후교실 아이들과 도서관을 이용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민주항쟁이 발발하게 된 의의와 중요성에 대하여 생생한 소리를 듣고 생각하고,느끼고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재잘단의 두근두근 우리마을 탐험기 - 활동사진
- 중앙동의 지명과 변천사 문화, 인물, 지리`환경,공공기관,교육단지,문화가 탐방,마을문화지도 만들기 등
- 매월 넷째 툐요일 오전 9시 30분 ~ 12시30분 진행 되고 있습니다.


 * 시각 장애 미술 체험
  손으로... 예술을 느꼈을까?
  손끝으로 닿는 작품들의 질감이며, 온도며, 선을 따라 꼬물꼬물 움직이는 손끝에서
  아이들은 무슨생각을? 어떤 느낌을 가졌을지....^^
  갖가지 체험은 아이들의 생각의 범위를 넓혀주고, 자신감을 심어주고, 스스로가 힘있는 선택을 할 수 있게 한답니다.


이렇게 우리 중앙평생교육센터에서 열었던 한마을한책읽기행사는 함께하는 마음으로 잘  마무리 했습니다.

 이 후 10월 작가와의 만남( 고정욱 선생님) 속에서 더 풍요로운 결실을 맺고자 합니다.

 함께할 수 있다면 더없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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