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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을한책읽기

육일약국 가자고, 동네약국이면 더 좋을낀데....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4. 15.
-창원시 중앙동 2009년 올해 마을의 책을 정하다.

중앙동한마을한책읽기추진위에서 선정한 도서는 2권이다.  어른은 "육일약국 갑시다" 

육일약국 갑시다 - 10점
김성오 지음/21세기북스(북이십일)


어린이는 "어린이를 위한 꿈꾸는 다락방"이다.

어린이를 위한 꿈꾸는 다락방 - 10점
이지성 지음/국일아이


지난 회의를 통해 1차로 추천된 책들을 읽고와서 다소 격렬한(?) 토론 끝에 드디어 어른과 어린이를 구분하여 대상별 1권씩이 정해졌다.
 도서를 선정하는 기준은 "희망과 꿈을 주는 책" "중앙동주민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이었다.

 선정된 도서는 오는 4월 18일 용지공원에서 열리는 제12회 마을문학백일장에서  마을별 한마을한책읽기 선정도서선포식을 통해 창원시민들에게 알려지게 된다.

사진은 4월 15일, 중앙사회교육센터에서 열린 2차 추진위 회의 모습이다.


 선정된 책이 우리동네 약국이 아닌게 아쉽다는 한 추진위원의 우려에 우리 마을 약국 사장님들도 성공해서 책 한 편 내셔야 되겠다며  함께 웃기도 하였다. 여하튼 한권의 책으로 1년동안 마을주민들과 함께 재미나게 책도 읽고 관련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도 펼쳐진다면  "책읽는 마을" "희망과 꿈이 넘치는 마을"이 곧 되리라며 야무지고 생생한 꿈을 꾸며 이날 회의는 마무리되었다.  이날 자문으로 참석한 이찬호시의원도  관계기관도 마을에서 일어나는 이러한 건강한 독서문화운동이 확산되는 데   역할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다음회의는 선정된 도서인 "육일약국으로 갑시다 " 공개독서토론회를 겸하여 열기로 하였다.

토론발제는   "육일약국으로 갑시다" - 고객을 영업부장으로 만들어라"이며 5월 19일 오후1시, 중앙마을도서관에서 열리며, 공개독서토론회는 매월 세째주 화요일 오후1시에 정기적으로 개최키로 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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