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달천구천2

8월 13일 탐방대 길을 나서다! 유난히도 햇살이 따가운 토욜이다.. 햇살이 무서워서였을까 남학생들에 비해 여학생 출석이 저조하다.. (휴가철이고 연휴라 가족 여행을 떠난 친구들이 많았다) 암튼 통통 탐방대원들아~ go!go! 마산 합포구 월영동 만날재를 찾았다. 가파른 길을 오르느라 기진맥진한 애들과 선생님이다. 등산로 계단 그늘에 모여 만날재의 전설과 고개에서 내려다 보이는 돝섬의 전설에 관해 설명을 들었다. *만날재 전설 고려 말엽 마산포(馬山浦)에 양반 이씨 가문이 있었는데, 편모슬하에 3남매가 자라고 있었다. 그런데 어미마저 고질병으로 눕게 되자 생활이 말이 아니었다. 한편 감천골에는 금전으로 진사 벼슬을 얻은 윤씨댁이 살고 있었는데 서른 살 쯤 되는 외아들의 혼사를 위하여 사방 곳곳에 혼사처를 구하려고 하였으나 아들이 반신불수.. 2011. 9. 3.
남성 동지들이 점령한 동행 지난 25일(일), 4월 두번째 동행 다녀왔습니다. 13명이 참가한 이날은 창원읍성에서 북면 주물연진을 오가는 옛길을 다녀왔는데요... 우리 단체의 특성상 여성의 참여율이 높은 편인데, 일행 중 한명이 오늘은 남성동지들이 더 많은 날이라고 하네요. 13명 중 8명이 남성 동지들입니다...ㅋㅋㅋ 특별히 반가운 분들이 처음 오셨는데...따로 드릴 건 없고...걷기에 오셨으니 많이 걷게 하는 수밖에...ㅎ 남녀노소 구별없이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석을 바라며... 4월 두번째 동행, 시작합니다. 출~~~발 사실...저를 포함한 지각생들 때문에 출발이 조금 늦어졌습니다. 연구자마다 견해의 차이가 있는데 최헌섭 이사님은 창원읍성을 평산성으로 부르고 싶다고 하시네요. 이유는 성안을 흐르는 내를 기준으로 서쪽이 구릉.. 2010.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