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천동1 8월 13일 탐방대 길을 나서다! 유난히도 햇살이 따가운 토욜이다.. 햇살이 무서워서였을까 남학생들에 비해 여학생 출석이 저조하다.. (휴가철이고 연휴라 가족 여행을 떠난 친구들이 많았다) 암튼 통통 탐방대원들아~ go!go! 마산 합포구 월영동 만날재를 찾았다. 가파른 길을 오르느라 기진맥진한 애들과 선생님이다. 등산로 계단 그늘에 모여 만날재의 전설과 고개에서 내려다 보이는 돝섬의 전설에 관해 설명을 들었다. *만날재 전설 고려 말엽 마산포(馬山浦)에 양반 이씨 가문이 있었는데, 편모슬하에 3남매가 자라고 있었다. 그런데 어미마저 고질병으로 눕게 되자 생활이 말이 아니었다. 한편 감천골에는 금전으로 진사 벼슬을 얻은 윤씨댁이 살고 있었는데 서른 살 쯤 되는 외아들의 혼사를 위하여 사방 곳곳에 혼사처를 구하려고 하였으나 아들이 반신불수.. 2011. 9.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