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돝섬2

2012 창원조각비엔날레 도시탐방단, 공공미술과 통하다 2012 창원조각비엔날레가 10월 26일부터 11월25일까지 마산 돝섬에서 개최했는데 도시탐방단은 지난 11월 23일 다녀왔습니다. 이번 비엔날레가 문신선생 선양사업으로 추진되었다는데...지난 탐방때 마산추산야외조각미술관에도 가니 2010 문신국제조각심포지움을 하고 조각공원으로 조성해놨더군요.추산야외조각미술관을 둘러보면서 여러가지 생각들이 들었는데전문가들 세상에서만 통하는 작품이 아니라 문신 선생을 기리는 사업이라면 시민과 문신 선생과의 소통, 시민과 선양사업과의 만남이 대중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어느 나라의 작가로 무슨 상을 받았고...등이 중요진 않은 것 같습니다. 우리지역에도 문신선생을 기리는 작가가 많겠지요..그렇다면 지역의 작가들이 .. 2012. 12. 7.
8월 13일 탐방대 길을 나서다! 유난히도 햇살이 따가운 토욜이다.. 햇살이 무서워서였을까 남학생들에 비해 여학생 출석이 저조하다.. (휴가철이고 연휴라 가족 여행을 떠난 친구들이 많았다) 암튼 통통 탐방대원들아~ go!go! 마산 합포구 월영동 만날재를 찾았다. 가파른 길을 오르느라 기진맥진한 애들과 선생님이다. 등산로 계단 그늘에 모여 만날재의 전설과 고개에서 내려다 보이는 돝섬의 전설에 관해 설명을 들었다. *만날재 전설 고려 말엽 마산포(馬山浦)에 양반 이씨 가문이 있었는데, 편모슬하에 3남매가 자라고 있었다. 그런데 어미마저 고질병으로 눕게 되자 생활이 말이 아니었다. 한편 감천골에는 금전으로 진사 벼슬을 얻은 윤씨댁이 살고 있었는데 서른 살 쯤 되는 외아들의 혼사를 위하여 사방 곳곳에 혼사처를 구하려고 하였으나 아들이 반신불수.. 2011.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