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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기행3

담정과 떠나는 시간여행, 우해이어보 2017년에는 경남정보사회연구소와 봉곡평생교육센터 주관으로 하는 (작가와 걷고 느끼고 먹는) 문학기행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두번째 문학기행으로 우리지역 진동 일대를 둘러보고 왔습니다. (첫번째 문학기행은 4월 '김탁환작가와 함께 엄마의 골목을 걷다'입니다. 페이스북에서 검색하시면 이쁜 영상으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2017년 9월 9일 토요일 오후 2시, 창원운동장 만남의 광장에서 모두 집결하여 의림사로 출발~~ 사실 6월에 진행되었어야 하는 기행이 9월로 미루어져 힘들게 열린터라 더 신나신나~하며 출발했었지요~ 우리나라 최초의 어보인 우해이어보를 지은 담정 김려의 자취를 되밟아보는 "담정과 떠나는 시간여행, 우해이어보" 가는 길에 웃지못할 사고가 있어서 출발한지 한시간이나 지나 다시 만나게 된 .. 2017. 9. 15.
이순신 만나러 안골, 칠천도, 구복 찍고 당항포를 돌다 창원에 마을도서관을 만들고 그곳이 평생학습시설로 조례가 만들어지기까지 숱한 사연들을 겪고 안고 살면서 우린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2004년 '토지'의 하동을 첫번째로 시작한 (사)경남정보사회연구소 문학기행은 올해로 다섯번째다. 다른해와는 다르게 이번엔 해상문학기행을 기획하고 진행하다. 김탁환의 소설 '불멸의 이순신'을 주제로.... 유람선을 타고 이순신의 해전지역 중 진해 안골, 거제 칠천도, 고성 당항포를 가이드의 설명과 함께 돌아보는 코스다. 의창에서 동행할 청소년들 챙겨 창원역에서 8시 출발. 정해진 선착장에서 집결해서 경찰이 인원을 확인한 후 배가 출발이다. 17톤 크기, 승선인원 49명 최대인 배(유람선) 우린 총 인원 38명이 함께하다. 아니다 선장과 기관장 합하면 꼭 40명이다. ㅎ 거의 종.. 2008. 11. 14.
쪽빛 가을하늘 아래 바다위에서 문학을 즐기자 천고마비의 계절이자 독서의 계절입니다. 그러나 하늘을 보노라면 책만 보고 있기에는 억울할 때가 많죠.. 과감히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고 권유합니다. 경남정보사회연구소에서는 매 년 한 두 차례 문학기행을 갑니다. 올해는 예년과 다른 조금은 특별한 문학기행을 준비하였습니다. 바로 해상문학기행입니다. 버스가 아닌 배를 타고 우리 지역의 해안선과 섬들을 둘러 보며 문학을 접하는 기회를 마련하였습니다. 우리지역 출신 작가인 김탁환교수의 '불멸의 이순신"을 주제로 하는 문학기행을 떠납니다. 김탁환은 자기 소설에서는 육지에서 바라 본 바다가 아니라, 바다에서 바라 본 육지를 생각하면 해전장면 등을 그렸다고 합니다. 그것은 그가 해군사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우리 지역의 바다를 둘러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기.. 2008.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