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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길걷기7

설렘은 나누고 낯설음은 추억하는 '동행'이고 싶습니다. 한달에 두번씩 만날땐 조금 바쁜 듯 하더니 한번씩 만나니 뜸~한 듯 동행인이 그립습니다. 사람 마음이 참, 이렇다니까요. 설렘은 나누고 낯설음은 추억하는 동행이고 싶습니다. 이야기가 있는 옛길걷기 '동행' 7월 모임 일 시 : 2010년 7월 11일(일) 오전 9시 출발 집결장소 : 창원시 팔용동사무소 앞마당 걷기코스 : 남지 개비리길 준 비 물 : 나눠 먹을 간식, 점심도시락 문 의 : 경남정보사회연구소 사무국(265-0021) 버스로 이동하지 않고 동행인의 차량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차량 봉사하실 분을 찾고 있습니다. 비가 와도 진행합니다. 2010. 7. 7.
하늘도 함께한 동행 6월 13일(일). 이야기가 있는 옛길걷기 6월 동행 다녀왔습니다. 애초 계획은 시외버스를 타고 칠원으로 이동해서 칠원읍성에서 걷기 시작하기로 하였으나 차량 두대로 이동하기로 합니다. 안그래도 두고온 차가 계속 마음에 거슬렸는데 잘 됐습니다. 월드컵 그리스전 응원한다는 핑계로 약간 무리를 했습니다만, 더운날 아스팔트 길을 걸어야하는 동행 여정이 내내 두려움(?)으로 남는 건 어쩔수 없나 봅니다. # 지난달 동행 마무리를 칠원읍성 서문성벽에서 했는데 그때와 사뭇 풍경이 다릅니다. 3일,8일이 칠원 장날이라고 하네요. 이날 처음 참가한 김현주 선생님을 포함해서 9명이 함께 합니다. 현주 샘~~ 반갑습니다^^ 환영합니다!! 칠원읍성 안내판이 보입니다. 현재 남아 있는 서문 성벽 앞에 있으면 더 좋겠다고 입을 .. 2010. 6. 15.
남성 동지들이 점령한 동행 지난 25일(일), 4월 두번째 동행 다녀왔습니다. 13명이 참가한 이날은 창원읍성에서 북면 주물연진을 오가는 옛길을 다녀왔는데요... 우리 단체의 특성상 여성의 참여율이 높은 편인데, 일행 중 한명이 오늘은 남성동지들이 더 많은 날이라고 하네요. 13명 중 8명이 남성 동지들입니다...ㅋㅋㅋ 특별히 반가운 분들이 처음 오셨는데...따로 드릴 건 없고...걷기에 오셨으니 많이 걷게 하는 수밖에...ㅎ 남녀노소 구별없이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석을 바라며... 4월 두번째 동행, 시작합니다. 출~~~발 사실...저를 포함한 지각생들 때문에 출발이 조금 늦어졌습니다. 연구자마다 견해의 차이가 있는데 최헌섭 이사님은 창원읍성을 평산성으로 부르고 싶다고 하시네요. 이유는 성안을 흐르는 내를 기준으로 서쪽이 구릉.. 2010. 4. 28.
벚꽃 핀 진해 옛길걷기 - 동행 4월 11일 이번 동행길엔 꽃눈을 기대했지만.... 비 소식이 들려 오네요. 바람없이 얌전하게 내리는 착한 봄비이길 바래봅니다. 2010년 4월 11일 동행 안내 집결시간 : 2010년 4월 11일(일) 오전 8시50분/9시 출발 집결장소 : 창원 성주사역 코 스 : 성주사역 집결-->안민고개-->드림로드-->독점제,석동(점심)--> 자은동--> 장천동--> 대발령-->원포동--> 소발령--> 서중소류지(효자거리)-->보평역 준 비 물 : 물, 간식, 점심값, 차비, 비올 경우 대비, 걷기 편한 옷과 신발, 비를 즐길 봄 마음 문 의 : 경남정보사회연구소 (265-0021) * 동행은 누구라도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함께하실 분들은 성주사역으로 8시 50분까지 오시면 되고, 비밀글로 댓글을 달아주시면 준비에 도움이 .. 2010. 4. 9.
도심속에서 만난 옛길 동행인을 만나면 기분이 좋습니다. 행복해집니다. 이 기분은 외부 조건과 상관없이 변함이 없네요~~ 중1과 초등6학년 장.수현이를 포함해서 15명이 모였습니다. 이야기가 있는 옛길걷기 동행이 '2010 지역사회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고 2팀 첫 모임을 3월 14일(일)에 가졌습니다. 하늘이 약간 찌뿌둥했지만 일기예보에 의하면 밤부터 비가 온다고 하였기에 걱정없이 길을 나섭니다. 늘 그랬지만 이날도 강행군 동행 코스는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더군요^^ 걷기코스 보기 창원읍성과 근주역을 오가는 길과 근주역에서 산인역을 오가는 길을 걷게 될 예정입니다. 창원읍성(의창사회교육센터 앞 집결)--창원읍성 서문 망미루--창원역--합성동--석전동(근주역)--회성동--점심--중리--내서하나로마트--함안 신당마.. 2010. 3. 15.
영길만 점심 요기를 하려고 너덜고개를 넘어서 용추계곡을 바라보고, 웅동 초등학교를 건너서 나선곳이 바닷가로 빠졌다. 근처 바닷가에는 횟집이 나란했으나, 일요일이라 그런지, 모두들 문을 열지 않는다. 뒷편의 마천 주물단지의 경기가 시원치 않은지 횟집들도 시쿵둥하다. 알선받은 곳이 황포돛대인데, 아마도 고급 육고기 집인 것 같다. 그앞에서 다시 방향을 틀어서 삼포로 빠지려 기다리면서 찍은 사진이다. 황포돛대의 노래 유래와 노래가 나오는 곳에서 안쪽을 바라보니, 풍광이 멋있어서 한장 찍었다. 파란 하늘, 뭉게구름, 바닷바람, 색깔이 제대로 나온 것 같다. 2010.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