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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옛길걷기 동행4

겨울잠에서 깨어난 동행 지난해 자여도 옛길걷기를 지도 만들기로 마무리하고 1-2월은 겨울잠을 잤습니다. 이야기가 있는 옛길걷기 '동행'의 2011년 활동은 황산도 옛길 걷기로 시작합니다. 3월 13일(일)은 물금역에서 원동역까지 역과 역을 잇는 옛길을 걸었습니다. 대략 코스는 물금역-물금취수장(황산역 추정)-용화사-임경대-토교마을- 뻘등-원동역까지 입니다. 기차 한칸을 전세 낸 것마냥 즐겁게 길을 나섭니다. 덜컹덜컹...역시 기차는 이런 소리가 있어야 제맛인 듯... 가보지 않은 길을 가보지 않은 사람과 걷는다는 것은...언제나... 묘한 긴장과 설레임으로 남습니다. 어느새 물금역이네요^^ 길은 그 자체로 하나의 문화유산입니다. 사람과 물자가 길을 통해 움직이고 전해졌기 때문이겠지요. 길 위에는 그 시대의 다양한 생활이 남겨져.. 2011. 3. 18.
함안읍성에서 진해현 오가는 길 음....추석연휴 끄터머리에 동행을 떠나야한다는 것에..... 사실... 마음이 조금 무겁습니다만... 그래도 어쩌겠어요? 갈 길은 가야하는걸요^^ 마음 넉넉한 추석 보내시고, 9월 26일 뵙겠습니다. 9월 26일(일) 이야기가 있는 옛길걷기 '동행' 안내 함안읍성에서 진해현 오가는 길 집결시간 : 2010년 9월 26일(일) 일 오전 8시 50분 집결장소 : 창원시 팔용동 주민센터 앞마당 코 스 : 함안읍성-이음원-태평원-한티(대현)-진해현(현재 진동,진북면,진전면 일대) 준 비 물 : 마실물, 간식,점심, 걷기 편한 복장 2010. 9. 20.
낙동강 속살 보듬은 동행, 우중 남지 개비리길.. 지난 7월 11일 일요일, 장마로 남부지방에 비가 엄청 쏟아지던 날... 설렘은 나누고 낯설음을 추억하기 위해 동행인 뭉쳤습니다. 이심전심!! 이의를 제기하는 동행인이 아무도 없습니다. 빗속 7월 동행은 11명이 함께 했습니다. 빗속에서 끈끈한 정을 나눈 동행인들~~~ 그들이 옆에 있어 행복합니다. 이야기가 있는 옛길걷기 동행은 창원도호부 때 자여역에 속했던 역과 역을 이어 걷는 모임입니다. 현재의 통합 창원시(창원,마산,진해), 김해, 함안 지역이 이에 속합니다. 그래서 옛길은 현재의 지방도로 이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아스팔트를 걸어야 하는 나름 힘듦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처음부터 지금까지 빠지지 않고 참여하는 동행인들이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최헌섭(두류문화연구원) 길라잡이의 고집스러움이 그 중심에.. 2010. 7. 15.
밀포나루로 여름향기 맡으러 갑니다. 녹음이 짙어가는 계절입니다. 6월 동행 소식 전합니다. 햇볕이 쨍쨍하면 큰일이겠구나 생각하면서도 여름향기 실컷 맡을 그날을 기다립니다. 비가 많이 내려도 낭패겠구나 생각하면서도 비님과 함께 할 그날을 은근히 기다립니다. 동행인을 만날 그날을... 6월 동행은 칠원읍성에서 영포역을 거쳐 낙동강가 밀포나루 오가는 길을 걷을 예정입니다. * 떠나는 날 : 2010년 6월 13일(일) 오전 8시50분 집결, 9시 출발버스 탑승 예정 * 모이는 장소 : 마산 합성동 시외버스터미널 * 준비물 : 걷기 편한 옷차림과 신발, 마실 물과 간식, 차비, 밥값 * 걷기코스 칠원읍성 출발-읍성 서문-운서천-성산 밑 금강지-무릉리 산성마을-무릉리 열녀 이씨 김씨 쌍절각-구포리 송한문 정려-화천리 김세한 정려-송치(당고개) 들머.. 2010.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