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료실/2012활동

마산 추산 야외조각 미술관 탐방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10. 19.
 도시탐방단, 공공미술과 통하다

10월 12일(금) 마산 추산 야외조각 미술관 다녀왔습니다.이곳에는 2010년 문신국제조각심포지엄에 초대된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놓았으며 조각가 문신의 예술을 대표하는 '시메트리'의 메시지를 자연과 생명 속에 융합적으로 묶어냈다고 합니다.

마산박물관 앞마당이라 해야 하나, 주차장이라고 해야 하나요 암튼 팜플렛에는 추산 야외 조각 미술관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곳에는 10개의 작품이 야외에 전시되어 있는데 다음 사진과 같습니다.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출발에 앞서 작품 및 심포지엄에 대해 황무현 교수님이 설명하고 계십니다.

스테인리스 기둥 위에 얹혀진 바위 덩이...약간 묘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배경이 되어준 하늘과 구름이 이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주지 않았나 뭐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세키노 노부오/空相

마산박물관 주차장 옆에 이런 비석이 누워 있었는데 자산동에 예전에 정수장이 있었던 흔적이라고 양운진 이사님이 귀뜸 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자산동 이 터에는 준공을 기념해서 당시 마산부윤 판원지이(板垣只二 / 제5대부윤 / 1928.3-1930.10 재임)가 석각해 놓은 '산명수청 수덕무강' 이라 새겨져 있는데  庚午春(경오춘/1930년 봄)에 새겼다는 내용이라네요.  

 

 

미로 속을 걸어보곤 배신 당한 기분...ㅎㅎ

로버트 모리스/ 迷路

박석원/積意-2010-바람

장-뤽 빌무스/A Place with Light

도의회 맞은편 도청 잔디밭에 있다가 지금은 경남도립미술관 뒷편으로 옮겨진 상명대 김종호 교수의 '대對' 작품이 떠올랐습니다.

피터 버크/ Head Space

이건 뭘까... 한참을 쳐다봤네요...데니스 오펜하임/ FALLS

 

박종배/ 못과 大地

 

회원성지 올라가는 계단에서 내려다 본 마산앞바다 풍경입니다. 예전엔 이런 모습이 아니었겠지요...

탐방단입니다^^

 

3개의 작품이 빠졌네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