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를 시작하며 바라본 내일의 팔도강산?

전통과 인생을 즐기는 은빛학교 15강으로 추억의 영화보기 시간이었다.

마산문화원(영상자료관)에는 추억의 명화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고 어르신들이 좋아할만한 영화들이 많다.
사전에 예약을 하고 8월 22일(월) 마산문화원을 찾았다.
보통 짚풀수업 때보다 조금 많은 인원이 영화보기에 참여하였다.

마산문화원은 예전 경남정보사회연구소 이사님으로 활동하시던 이승기 전 이사님이 직접 자신이 모아온 자료들을 시에 기증하고 운영하신다. 매주 월화목 오후 2시에 정기적으로 영화도 상영하신다고. . .

우리가 본 영화제목은 '내일의 팔도강산'
1971년 제작된 영화로 홍보성 영화였다.
그 시절이 상상이 되는..
어르신들은 나름 재미나게 보시고..

영화 도중에 젊은 날의 이미자, 패티김, 나훈아 등의 가수가 출연한 점이 이색적이더라.

마산문화원의 대표로 계시는 이승기 전 이사님의 인사와 영화에 대한 안내말씀..

드디어 영화 속으로 ~~~
 

이분은 누구?? 가수 패티김 언냐^^

영화제목이 스크린에 지나가자 인증샷으로.. ㅎ 1971년 개봉작이라는...

누군지 아실려나?? 가수 이미자님이십니다. ^^

젊은 날의 가수 나훈아.. 잘 생겼더군요.. ㅎ

눈을 즐겼으니 이제 배도 불려줘야.. 운동장매점에서 맛나게 식사를 하시는 모습들.. 역시~ 시장이 반찬이라..

나들이 한 김에 인증샷을 찍고.. 어르신 세분은 체중조절에 나선터라 여기서 빠짐. ㅎ

 가장 멋쟁이 어르신들.. 나들이 하신다고 예쁜 모자에 멋내기 패션에.. ㅎ 나이는 들어도 여자는 맞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