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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2011 활동

밀양역에서 양동역까지 옛길걷기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10. 11.
2011. 10. 8.(일) 옛길걷기는 밀양역에서 양동역까지 걸었습니다.

가을햇살 따사로운 일요일, 8명이서 오붓하게 길을 나섰습니다.
여름더위는 이래저래 피하고 가을날 나서게 된 동행길입니다.

창원역에서 9시15분 출발하는 새마을호를 타고 밀양역에 도착하니 9시 54분..

밀양역에서 양동역자리까지 오늘 걸어야할 일정에 대한 말씀을 최샘으로부터 듣고..

자 드디어 출발입니다.



가을 동행길에 만난 예쁜 코스모스길에서 단체 인증 샷^^


밀양역에 도착~ 동행길에 나섭니다.


밀양역에서 양동역까지의 노정에 대한 설명을 듣습니다. ^^ 최헌섭 두류문화연구원장님의 인솔로 동행은 시작되고...


밀양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건너고..




길목에서 오가는 이들의 눈길을 받으며 길이었음을 알려주는 효자비도 만나고..




당촌마을을 지나고...


고노실마을도 지나고...


애국선열 초산 김상윤 선생을 기리는 비




삼랑진 방향으로 gogo~~




뉘집 담장에서 흐드러지게 열매를 달고있던 작살나무


대나무같은 깻잎.. 얼마나 알뜰하게 잎을 땄던지 마~치 대나무를 연상시키는...


수산을 향해.. 우리의 목적인 양동역자리는 수산에 있다는..


상남을 지나 하남으로 접어듭니다.


가을 동행길에서 만난 코스모스랑 인증샷도 남기고..


양무공신도비각도 만나고...




성혈이 북두칠성 모양으로 뚫린 고인돌도 만나고...주민들은 이 바위를 소바위라고 부른다고..
바위의 형상이 소하고 닮았다고 그리 불린다는...


북두칠성처럼 성혈의 크기가 각각이라 만져보고 다시보고 확인하는 동행인들..


소바위 옆에 또 다른 고인돌이 있다.


소바위라 불리는 고인돌, 성혈이 북두칠성처럼 생겼고 크기도 각각이었다.


10월 동행길의 마지막 일정인 양동역자리..
이곳이 예전에 양동역이 있던 자리라고..

여기서 콜택시를 불러 수산시외버스터미널까지 가고 거기서 창원 오는 버스를 탔습니다.
10시경에 시작된 동행길은 오후 4시30분 마감했습니다. 
 
함께한 동행인들이 있어 행복한 가을 하루였습니다.

다음달은 수안역..지금은 무안이라 불리는..
수안역자리까지..
12월은 황산도의 밀양 구간의 마지막으로 수안역에서 용가역 오가는 길을 갈것 같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참여를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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