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2020년 활동
금강 주상 절리, 창동에서 작품으로 만나다_강태춘도예전_산에들다
kisingo
2022. 11. 30. 14:22
산을 찾았다.
금강에 만불을 모셨다.
유리로 사계를 녹였다.
산을 세웠다. 색을 입혔다. 물들어 가을산이 되었다.
따라 그리기도 했다.
더 깊어지고 높아졌다. 세우고 덧붙이고 두드렸다.
반복적이고 연속적인 것은 힘이 있다.
일상은 단순해졌고, 따라 깊어졌다.
찾아 고향에 왔다.
- 금강 주상 절리 " 산에 들다" 강태춘 도예전 작가 프롤로그 중에서
코로나19로 행동반경이 좁아진 이시점에 마산을 다시 찾아준 강태춘 작가님의 금강 주상 절리의 사계를 눈에 담아 보았습니다.
먼저 여름~
다가올 가을~
그리고 겨울~
다시 올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