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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사회교육센터8

시의원 집무실을 초토화 시킨 아이들~ 우리도서관(중앙사회교육센터)에서는 여름방학특강으로 초등학생들의 시의회 견학(8월12일)과 NGO 견학을 하는 우리지역탐방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이찬호 창원시의원이 견학 내내 함께 해주셨다. 아이들의 호기심에 찬 눈빛에 시종일관 따뜻한 시선을 보내주시며 시의회가 하는 역할과 시와의 관계 시민의 대표로서 시민들의 뜻을 잘 전달하고 정책에 반영시키기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셨다. 아이들이 본회의장에서는 급식조례를 발의하고 제정하는 과정을 시연해보는 모의의회도 진행해 보았습니다. 의장님이 두드리는 의사봉이 인기짱이었습니다. ㅎㅎㅎ 그래서 모두모두 의사봉을 들고 의장석에서 기념촬영도 했죠 드디어 아이들이 이찬호의원님과 이종수의원님이 함께 사용하시는 집무실에 들어갔습니다. 집무실을 초토화 시킨 사연은 바로 .. 2009. 8. 22.
북아트 날개 달고, 알을 깨고 나온 주부들!! 우리사회에서 전업주부가 된다는 것은 가정이라는 알 속으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여기 그 알 속을 과감히 깨고 나오려고 준비하시는 분들이 모였습니다. 이분들이 알을 깨는 힘으로 선택한 것이 "북아트"여서 참~ 행복합니다. 경남정보사회연구소와 여성가족부가 협력하여 진행한 "북아트지도사 양성과정"을 이수하고 경남지역의 북아트 보급에 매진해온 경남북아트연구소의 강사님들이 후진을 양성하여 제4회 북아트지도사 자격검정을 6월 19일에 실시하고 이에 합격하신 분들을 모시고 자격증 수여식과 환영식을 지난 26일에 진행하였습니다. 시험이라는 것은 아이때나 어른이 되어서나 가슴 떨리게하고 긴장되게 하는 것이다. 세상을 집어삼킬듯한 고요함을 깨우는 소리가 들립니다 쓱삭!쓱삭!~ 연필이 백지을 채워 갈 수록 터질듯하던 심장소리.. 2009. 6. 27.
내 안에 딸기있다!! - 딸기따기 체험 3월의 마지막을 거창 하늘비단마을에서 딸기 따고, 토끼몰이도 하고, 굴렁쇠도 굴리고...... 정말 실컷 놀다왔다. 창원에서 아이들을 태우고 9시에 출발해서 구마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중부내륙고속도로로 들어가 88고속도로를 타고 거창 가조면에 있는 하늘비단마을에 1시간30분만에 도착했다. 우리가 도착하기전에 이미 가족동반해서 우리와 같은 체험을 하러 온 팀들이 몇몇 자리잡고 있었다. 우리는 B조이고 우리들 제외한 가족팀은 모두 A조 였다. 체험은 각조가 부딪히지않게 마을측에서 새심하게 배려해서 진행해 주신덕에 아주 순조롭고 재미있게 진행되었다. 우리의 일정은 첫번째. 몸풀기 전래놀이-굴렁쇠 굴리기와 제기차기 물론 체험마을 선생님들의 시범과 가르침으로 굴렁쇠가 굴러가자 아이들은 환호성을 지르고 자기도 할 수.. 2009. 4. 3.
밀양의 봄볕 속으로 뛰어든 아이들 중앙사회교육센터에서는 2월의 마지막날을 밀양지역 답사로 하루를 보냈습니다. 역사동아리 '따비' 강사님들의 귀에 쏙쏙 들어오는 설명과 즐거운 놀이로 2월과함께 겨울도 날려 보냈습니다. 창원, 마산 지역의 초등학생 39명이 함께 한 즐겁고 신나는 답사의 세계였습니다. 여러분도 함께 밀양으로 빠~져.봅.시.다~~ 새롭게 단장된 밀양박물관에는 밀양지역의 역사가 한눈에 들어오게 시설이 잘 되어있었습니다. 두 귀를 쫑긋 세우고 선생님의 설명에 열중인 아이들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목판인쇄 체험.... 직접 찍은 목판본을 들고 뿌듯~ 영화 밀양의 촬영지 손짜장 집에서 맛난 자장면도 한 그릇씩 뚝딱!! 맛있다고 더 먹겠다는 아이들은 저요저요를 왜쳤답니다 점심 먹고 우리는 우리나라 3대 누각 중 하나인 "영남루" 답사를.. 2009. 3. 3.
아쉬움이 많은 2008년 중앙마을도서관 마지막행사 2008년을 기억 속에 간직하기 위한 마지막 행사가 중앙사회교육센터에서 있었다. 올해의 한마을 한책읽기 선정도서였던「신나는 열두 달 명절 이야기」를 읽고 퀴즈 영웅도 되고, 영화도 보는 시간을 가졌다. 임경남 운영위원장의 인사말로 문을 열고, 이종은 소장님과 이찬호의원의 축사를 시작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하반기 동안 책을 가장 많이 읽은 수인이, 수인이가 몇권 빌려갔는지 매일 매일 숫자 세어가며 책을 빌려가던 태욱이가 다독상을 받았습니다. 임경남 운영위원장이 직접 퀴즈대회를 진행해 주시고, 아이들은 자기팀이 이기도록 해달라고 두손을 모으기도 했다. 팀을 정해 릴레이식으로 진행된 퀴즈대회는 나만 잘한다고 해서 자기팀이 우승을 하는것도 아니다. 팀을 이루고 있는 한 명 한 명이 모두 실력발휘를 해야 이길 .. 2008. 12. 26.
이령분교 스물여덟꼬마의 환한미소 경남북아트연구소의 특별한 돌잔치-이령분교장 아이들을 만나다. 경남정보사회연구소 부설 경남북아트연구소가 특별한 돌잔치를 벌였습니다. 경남 함안군 칠북면 이령리에 위치한 초등생14명 유치원생14명의 칠북초등학교 이령분교에서 이루어진 가슴 뿌듯한 그녀들의 돌잔치였습니다. 유치부 아이들의 서툰 가위질도 우리를 즐겁게하고 윤정순 감사님께서 들려주시는 아기돼지 삼형제 이야기도 얼마나 열심히 듣던지 모두가 행복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북아트를 배울 때만 해도 수업이 너무 어렵다고 아우성이던 우리 선생님들이 이제는 누구에게 질세라 얼마나 열심히 자기자신을 갈고 닦으셨는지 숨은 노력들이 빛을 발하는 날이었습니다. 아이들의 진지한 모습과 해맑은 모습들은 우리에게 또다른 희망과 각오를 안겨주는 기쁨이었습니다. 앞으로 경남북아.. 2008.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