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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학교7

2011년 경남정보사회연구소 송년의밤-동지팥죽과 나의 즐거운 이웃들 매월 1회 진행하던 '영화, 역사를 탐하다'의 올해 마지막 시간인 '개벽' 후편을 관람한 후 2011년 12월 22일(목) 연구소 송년의밤은 '동지팥죽과 나의 즐거운 이웃들'이라는 슬로건으로 시작되다. 2011년 진행한 다양한 사업들을 총화하고 함께 했던 회원들이 다같이 즐기는 시간으로 마련하다. 의창평생교육센터에서 진행한 성인문해사업, 경남정보사회연구소에서 주관한 지역사회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인, '전통과 인생을 즐기는 행복한 은빛학교' '도시탐방 릴레이, 뿌리찾아 통통-이땅의 사람들 민주주의를 지키다, 뿌리찾아 통통 창원의 전설을 찾아서,' 비영리민간단체공익활동지원사업인 '경남의 길 소셜미디어와 만나다' '옛길걷기 동행' '영화 ,역사를 탐하다' '주제가 있는 월례강좌' 등 다양한 사업 결과물을 공유하.. 2011. 12. 23.
은빛학교 수료식-전통과 인생을 즐기는 행복한 은빛학교 2011년 지역사회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전통과 인생을 즐기는 행복한 은빛학교' 2011년 4월부터 진해자은주공아파트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짚풀공예를 시작했으며 오늘, 2011년 12월 19일 수료식을 하게되다. 약 3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으며 수료증은 8명이 받으시다. 김종열 어르신은 단 한명도 결석하지않아 개근상을 받으시고 수료자 대표로 가장 먼저 수료증을 받으시다. 작은 선물을 마련해 상품을 드리니 다들 좋아하시더라. 수료식을 마치고 축하공연으로 허정윤, 김선애 선생님의 민요창을 듣고 고승하 선생님을 비롯한 철부지들의 공연도 함께 즐기다. 아파트에 사시는 많은 어르신들이 함께 하셔서 즐거운 분위기로 수료식을 마치고 점심으로 준비한 떡국을 드시고 돌아가시다. 아쉽고 고맙고 감.. 2011. 12. 20.
은빛학교 어르신들 전통주 담그는 걸 체험하다. 2011년 4월부터 시작된 진해자은주공아파트 어르신들은 다음주 수료식을 앞두고 전통주 담그기에 도전하시다. 부산 금정산성에 위치한 체험장(산성문화체험촌)에서 누룩을 만들고 만들어진 누룩을 절구에 깨고 깬 누룩과 꼬두밥을 섞어 술밥을 만들고.. 금정산 맑은 물을 부어 (아스파탐 대신 조청을 넣어주시더라-단맛을 위해) 한병씩 챙겨오시고.. 집에 와서 4-5일 지나면 걸러서 드시면 그게 막걸리가 된다고... 어르신들 어찌나 욕심을 부리던지.. 별것도 아니걸 갖고 좀더 많이 들걸 서로 가질려고 소리가 높아지기도하고.. 에고~ 나이들어 곱게 늙어가면 참 이쁠텐데.. 그게 아닌 모습들을 많이 본다. 그중 단아한 모습을 보이고 그들을 나무라는 어르신도 있어서 그나마 마음 뿌듯하기도 하고.. 체험한 결과물을 하나씩 챙.. 2011. 12. 14.
진해 은빛학교 어르신들, 가을소풍 다녀왔습니다. 2011. 10. 10.(월) 진해 은빛학교 어르신들 20여분이 가을 햇살 받으며 소풍 다녀왔습니다. 지역사회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시작된 은빛학교가 벌써 20강째 입니다. 짚풀공예를 주 테마로 진행하며 중간중간 나들이를 겸한 사업을 하는데 이번엔 가을에 맞는 나들이로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다리가 많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많아 걷는데 힘들어하셔서 멀리 다니기도 힘들고 너무 가까우면 재미가 없을것 같아 적당한 거리에 있는 밀양 영산정사로 다녀왔습니다. 영산정사에는 불교문화유산 중 최고의 성물인 100만 진신사리와 10만 패엽경이 기네스북에 등재 되었다고 합니다. 절에 다니는 어르신들은 신기한 불상들이 많아 무지 즐거워하시며 보는 불상마다 절을 하시는 분도 계시더이다. 진귀한 보물을 둘러보고 준비해.. 2011. 10. 11.
짚풀로 만든 원두막은 시원할까요? 2011. 8. 29. 월요일, 여기는 진해자은 주공아파트 전통과 인생을 즐기는 행복한 은빛학교 제 16강 수업은 원두막 만들기 입니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이라서 두번에 걸쳐 하기로 했습니다. 짚을 적당히 집어 두께가 있을만큼 아래쪽에 여유를 두고 다른 짚을 갖고 돌돌 말아올라갑니다. 튼실한 기둥이 4개 필요합니다. 다음은 그보다 조금 덜 튼실한 기둥이 8개가 필요하답니다. 다시 그보다 조금 여린 기둥으로 4개나 8개가 필요하다고하니 최소 20개의 기둥이 있어야 원두막은 지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기초공사에 필요한 기둥만 만들었습니다. 그것도 만만치않은 시간과 힘이 필요하더군요. 손바닥이 발갛게 되도록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아직 요령이 없는 탓인지 단순해보이는데 힘이 들어서.. 어르신들은 참 열심히.. 2011. 9. 29.
70년대를 시작하며 바라본 내일의 팔도강산? 전통과 인생을 즐기는 은빛학교 15강으로 추억의 영화보기 시간이었다. 마산문화원(영상자료관)에는 추억의 명화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고 어르신들이 좋아할만한 영화들이 많다. 사전에 예약을 하고 8월 22일(월) 마산문화원을 찾았다. 보통 짚풀수업 때보다 조금 많은 인원이 영화보기에 참여하였다. 마산문화원은 예전 경남정보사회연구소 이사님으로 활동하시던 이승기 전 이사님이 직접 자신이 모아온 자료들을 시에 기증하고 운영하신다. 매주 월화목 오후 2시에 정기적으로 영화도 상영하신다고. . . 우리가 본 영화제목은 '내일의 팔도강산' 1971년 제작된 영화로 홍보성 영화였다. 그 시절이 상상이 되는.. 어르신들은 나름 재미나게 보시고.. 영화 도중에 젊은 날의 이미자, 패티김, 나훈아 등의 가수가 출연한 점이 이색.. 2011.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