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작원관지2

2011년 황산도 옛길 걷기 두번째-원동역에서 삼랑진역까지 이야기가 있는 옛길 걷기 황산도, 그 두번째로 4월 10일(일)은 원동역에서 삼랑진역까지 걸었습니다. 여러사정으로 온다던 회원들이 약속을 어겨 단촐하게 4명이서 움직였습니다. 의창평생교육센터에서 출발해서 원동역 -> 원동의 당집을 보고 -> 가야진사 -> 작원관지 -> 삼랑진역으로.. 봄이라 거리마다 꽃은 지천이고 봄바람 살랑이는 낙동강변을 천천히 여유롭게 걷는 기분도 괜찮았습니다. 가야진사 앞의 강변은 모두 파헤쳐져 옛모습을 잃은지 오래고 보기에 민망할 정도로 주변경관은 엉망이었지만 거리마다 꽃들이 그 마음을 위로해주었습니다. 황산도 옛길걷기 4월 시작점인 원동역 안내문구 원동역에서 잠시 출발전 얘기를 듣고.... 원동마을에 있던 당산나무와 당집을 보다. 현대판으로 지어진 당집.. 원동 가야진사 이곳은.. 2011. 4. 13.
동민의노래가 있는 밀양 모래등(송원동) # 길이 이어질 줄 알고 무작정 앞만 보고 걸었더니 결과가 아래 사진처럼 되어 돌아서야만 했습니다. 1월 동행 이전글 보기 ▷ 2010/01/13 - 증기기관차에 물대는 급수탑이 있는 삼랑진역 ▷ 2010/01/14 - 이야기로 전하는 처자다리와 중다리 5분이 채 안되는 간격으로 기차가 왔다갔다합니다. 검세터널이 있는 곳에서 길이 끊어져 철길을 건너 작원관지로 가야 합니다. 밀양시 삼랑진읍 검세리는 예로부터 영남지방의 동·서와 남북의 중요한 교통의 요지로, 작원관(鵲院關)이 있던 곳으로 여행하는 관원의 숙박소 기능과 왜적을 공격에 방어하는 기능, 작원진이라는 나루터로 출입하는 사람들과 화물을 검문하는 기능을 했다고 합니다. 임진왜란 때는 작원잔도에서 일본군의 진격을 막기 위해 격전이 벌어졌고 당시 동래를.. 2010.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