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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원2

8월 13일 탐방대 길을 나서다! 유난히도 햇살이 따가운 토욜이다.. 햇살이 무서워서였을까 남학생들에 비해 여학생 출석이 저조하다.. (휴가철이고 연휴라 가족 여행을 떠난 친구들이 많았다) 암튼 통통 탐방대원들아~ go!go! 마산 합포구 월영동 만날재를 찾았다. 가파른 길을 오르느라 기진맥진한 애들과 선생님이다. 등산로 계단 그늘에 모여 만날재의 전설과 고개에서 내려다 보이는 돝섬의 전설에 관해 설명을 들었다. *만날재 전설 고려 말엽 마산포(馬山浦)에 양반 이씨 가문이 있었는데, 편모슬하에 3남매가 자라고 있었다. 그런데 어미마저 고질병으로 눕게 되자 생활이 말이 아니었다. 한편 감천골에는 금전으로 진사 벼슬을 얻은 윤씨댁이 살고 있었는데 서른 살 쯤 되는 외아들의 혼사를 위하여 사방 곳곳에 혼사처를 구하려고 하였으나 아들이 반신불수.. 2011. 9. 3.
루나, 겨울나기 문학기행에 나서다. 2011년 1월 22일(토) 8:30-19:00 평소에 시간 맞추기 힘들던 사림평생교육센터 청소년동아리 '루나'가 겨울방학을 이용해 겨울나기 문학기행을 다녀오다. 요산 김정한의 수라도 배경지인 낙동강변 양산 원동면 일대와 통도사 등을 돌아오다. 가는 길에 만난 최치원의 임경대에 올라 낙동강을 바라보고 거울같다 표현한 낙동강을 바라보고 최치원 선생이 느낌을 마음으로 느껴보려는 노력도 하고.. 낙동강휴게소에서 오뎅과 쫀드기도 사먹고.. 루나 회원들이 얼마나 범생이인지... 쫀드기라는 불량식품(?)을 그날 처음 봤다는... 한 아이가 물었다. "무슨 맛으로 먹어요?" ㅎㅎ '임경대' 최치원 선생님께서 여기서 내려다보이는 낙동강을 보며 느낌을 적은 글이라고.. 마치 거울을 바라보는 것 같이 맑은 낙동강이었다는... 2011.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