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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2012활동

용호동 문화의 거리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12. 7.

도시탐방단, 공공미술과 통하다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용호동 문화의 거리까지 탐방 활동으로 지난 6월 27일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용호문화의 거리 조성 1차 사업이 끝난 후 찾은 정우상가 뒷편 상가의 공공 조형물의 모습은 초라하기 짝이 없고

있어야할 작품들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기도 했더군요.

경남도민일보 김민지 기자가 동행 취재를 하고 취재노트에 기사를 싣고 난후 사뭇 달라진 분위기라고 합니다. 1차 조성사업

때 없어졌던 작품들이 제자리로 돌아왔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이 코스는 창원시가 창원시청 후문 앞 의창구 용호동 일대의 '용호 문화의 거리 조성 사업'으로 상가 활성화를 바라는 주민의 건의에 따라 지난 2008년부터 추진됐다. 전체적으로 문화광장 조성·보행자 중심 공간 확보·간판문화 개선 등이 담겨 있다. 이 사업은 3차에 걸쳐 진행되는데 1차로 시청 후문~용지아파트 입구 170m에 걸쳐 분수광장·보도 및 경관 개선 등의 사업이 지난 2009년 11월 완료됐다."

성산하트홀 문신 작품이 얼핏 보입니다.







창원시는 관내 의창구 용호동 73번지 일대(8000㎡)의 '용호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이 지난 2009년 1차사업(170m 구간)에 이어 2차사업(덕산빌딩~용지호수, 350m 구간)을 지난 8월에 완료했다고 발표했는데

2차사업은 1차사업과 마찬가지로 상업지내 어지럽던 전선(통신선 포함)을 지중화와 아울러 연립형 지주간판(19개)을 철거하고,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보도설치를 하는 한편, 노외주차장의 주차구획정리를 통해 보도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자투리 광장을 조성했다고 합니다.

이번 사업으로 그동안 건축주가 관리하지 않아 흉물로 전락했던 미술장식품을 깔끔하게 정리했으며, 예술적 가치와 공익성을 갖는 조형물을 보도 중앙에 설치했고  보행자가 보도를 걸으며 예술조형물을 자연스럽게 스쳐 지나도록 했다고 하는데 

다시 찾아야겠습니다.


새로운 조형물을 설치하는 것도 좋지만 기존의 조형물을 어떻게 잘 관리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함께 진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2차 사업 후 사진은 다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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