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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2017 활동

청소년들의 내가 생각하는 자원봉사란?

by 사람의숲 2013. 8. 14.

청소년자원봉사교육에 참가한 아이들이, "내가 생각하는 자원봉사란?" 라는 주제로 나무 또는 음식으로 표현을 했습니다. 모두 6팀 구성, 팀원들과 생각을 나누고 모아진 생각들을 사진과 같이 표현 했지요. 

팀 이름도 재미 납니다. 행복한 남자팀, 자봉분식가게, 자봉수제비, 자봉피자, 김치찌게, 파워레인저 입니다.

내용도 갖가지 입니다. 
이상하게 생겼어도 행복한 남자라며 사랑 가득한 눈, 나눔의 입, 인내의 귀 ....


발표과정에서 많은 웃음을 준 팀은
희생멸치! 배려달걀, 나눔의 고추, 사랑의 파를 넣은 자봉수제비팀이 함께 한 친구들에게 웃음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피망! 느끼함을 잡아주므로 봉사자가 가져야 할 '태도'를 나타내고.
햄, 그 화려함이 있으므로 '자발성'을
도우, 피자에서 가장 필요한 '계획성'을
감자, 부드러움이 있으므로 '친절'을
고구마, 향기와 달콤함은 '봉사정신'에
고기, 모두가 좋아하고 비록 크기는 작지만 그 맛이 먹기 싫은 야채도 먹게 만드니 '겸손함'을 
아이들은 자신들이 생각하는 자원봉사를 이렇게 표현하였습니다.

게중에는 행복이라는 단어를 쓰는 것에 대하여
비판하는 친구도 있었어요. "너희들~ 자원봉사 활동이 즐겁고 행복하냐?"며 친구들에게 되 뭇는 친구도 있습니다.

한 친구는 말합니다. 초등6학년정도에 이런 교육을 받으면 좋겠다고... 그래서 계획 들어갑니다. ㅎㅎ

이러한 교육활동을 통하여 아이들 스스로 성장하는 계기, 동기가 된다고 믿으며,
꾸준히...지속적으로 진행하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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