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인문학 첫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짧은 모집기간임에도 20명이 넘는 참여자를 모아야 하는 상황이었으나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cltDJG/btsH15dNoOG/eeaRy14mNqfGblqAh4Ex8K/img.jpg)
1회차는 강사(김수경 교수)분이 봉곡마을의 "한마을 한책 읽기"를 소개하고, 그 중 몇 권을 골라 가족을 테마로 진행할 마음돌봄 책읽기의 의미를 강연으로 풀어냈습니다.
후반부엔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돼지책]을 시작으로 여러 그림책을 읽고,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독서치료'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으나 가볍게 시작한 마음돌봄의 시간이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20명 남짓한 모든 분이 '가족'이라는 주제로 기억과 경험을 꺼낼 수 있었습니다.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라는 책을 미리 빌려 댁에서 읽고 오신 분은 남편 분이 그 책을 읽은 후 며칠 째 말이 없다며, 이유를 모르겠지만 아마 책 내용으로 생각이 많아진 듯 하다고 했습니다.
20대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마음푸는 '수다'에 집중해 듣고 반응했던 시간.
책을 읽어오지 않아도 참여가능하며, 프로그램 기간 중 언제든 신청과 참여 가능합니다.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마을이 사랑한 책 참가자 신청
네이버 폼 설문에 바로 참여해 보세요.
for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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