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하고 놀아준다고 욕봤다~

지난 4월 26일(화) 오전 9시30분부터 진해 자은주공아파트 1단지 어르신들과 함께 전통과 인생을 즐기는 은빛학교를 열었습니다.

첫날이라 어르신들이 안오시면 어쩌나 조마조마 했지만 관리사무소에서 신경써주신 덕분으로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리소장님의 인사말로 문을 열었습니다.

첫날이라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도 하고..진지한 어르신들의 모습에 알찬 프로그램이 될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샘솟고...
이프로그램은 2011년 지역사회문화예술교육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짚풀공예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총 30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날은 웃음특강의 시간으로 율동도 하고 많이 웃고...춤도 추고..ㅎㅎ

 

마치고 돌아가시면서 같이 놀아준다고 고생했다시며 오히려 저희를 격려하십니다.

은빛학교를 통해 삶의 활력소가 되었으면 좋겠고...
소중한 인연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다른 프로그램과 일정이 겹친다는 어르신들의 제보(?)로 요일을 변경했습니다.
월요일 9시30분으로...
다음강좌는 5월 2일 (월)  서정희(풀문화교육연구회장, 대한명인 제09-241호) 선생님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