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료실/2012활동

난리 벚꽃장 다녀오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4. 9.

경남의길, 4월 정기모임 다녀왔습니다.

8일(일) 28명 정도 참가한 이날 모임은 진해 벚꽃길을 걷기 위한 코스였습니다.

화창한 날씨에 성주사역에서 모여 여정을 시작합니다.

초입부터 약간 헤매긴 했지만...그래도 기분좋게 출~~발

성주사역에서 안민고개를 넘어 드림로드 입구까지 한시간 가량이 걸렸네요..에고..

안민고개엔 아직 꽃소식이 늦더군요..

드림로드 입구에서 진해에서 넘어온 일행들과 만나 볕좋은 자리 골라 휴식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회장님의 오늘 일정 및 코스 안내 시간..ㅎㅎ

 아이들이 함께한 이번 경남의길...차암 어렵습니다^^

개인 사정(?)으로 뒤쳐진 일행들을 기다리다 뒤쳐진 우리팀..ㅎ

이렇게 재미나게 일행들을 기다리기도 하고...

소원도 빌고 그러면서 먼저간 팀들과의 합류를 위해 또 부지런히 걸어갑니다. 

 도착한 경화시장은 마침 장날이었습니다.

이곳에도 사람들로 북적북적..

경화시장 국밥집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경화역으로 이동...사람은 많고 다리는 아프고..ㅎㅎ

처음가본 이곳...근사하긴 하더군요. 전국의 연인들은 다 모아 놓은듯...ㅎㅎ

누군가의 말이 자꾸 귓가에서 맴돌았습니다... 벚꽃은 젊은이와 어울린다는 말...

 근사하긴 하더군요^^ 

 사람을 뺀 사진을 찍고 싶은 내 마음~~ㅎ

여좌천, 내수면연구소(환경생태공원)까지 일정이 이어졌습니다.

어른도 아픈 다리, 애들은 오죽했을까 싶습니다만 잘 참아준 아이들에게 고마울 따름입니다.

중도에 헤어진 팀들을 제외한 나머지 15명 가량은 창원으로 가기 위해 버스를 타러 진해구민회관 입구까지 다시 걸었습니다.

서지 않는 버스들...에궁

휴식을 위해 일찍 귀가한 일행을 불러 수고럽게 만들었습니다...그분 덕분에 여럿이 행복한 저녁이었습니다.

모두 수고하셨구요 5월 모임에서 뵙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