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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2012활동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우당탕탕 재잘단, 대구골목탐방에 나서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10. 17.

2012.10.13.(토)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우당탕탕 재잘단, 대구골목탐방에 나서다

 

중앙, 사림평생교육센터에서 토요문화학교에 참여하는 친구들 20여명은 대구골목탐방 다녀오다.

 

5개 코스로 만들어진 대구골목탐방을 우리에게 맞는 장소와 유적지를 찾아 다녀오다.

 

경상감영공원->대구근대역사관-> 종로초등학교의 최제우나무-> 약령시장(한약박물관)-> 이상화 서상돈 고택-> 천주교순교기념관 관덕정-> 달성공원에서 점심을 먹고 북아트를 통하여 견학 중간 점검을 하고..

각자 오전에 돌아본 대구에 대한 역사와 유적을 복습하다.

 

달성공원에서 동물들을 보고 자유시간을 갖고..

마지막 일정인 달성군 화원읍 본리2리에 있다는 마비정으로 향하다.

 

대형버스가 가기에는 무리가 될만큼 좁은 골목을 용감하게 가자고해서 기사님께 잔소리깨나 들었고..

그렇다고 걸어갔더라면 중간에 포기하고 돌아왔을 것 같은 거리에 마비정은 있었다.

시골정취에 맞는 아기자기한 그림과 트릭아트 기법을 활용한 그림 등 다양한 소재와 기법으로 시골의 풍경과 어우러지는 벽화마을이었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었더라면 좀더 즐길 수 있었을 터인데..약간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돌아오다.

 

푸른색 모자가 어울리는 아이들과 가을맞이 햇살이 하루를 함께한 시간이었다.

 

 

 대구경상감영공원에서 하차...

 

 

대구근대역사관에서 해설사의 설명을 듣다.

 

 

경상감영공원에서 인증샷..

 

 

약령시장 근처의 담쟁이가 아름다운 어느 교회앞..

 

 

 

 

푸른색 모자가 제법 어울리는 녀석들과...

 

 

지나는 길에 계성성당이 보이고...

 

 

점심을 먹은 후 북아트 작업에 열중하는 아이들..

 

 

 

종로초등학교의 최제우나무

 

 

힘들게 찾아간 마비정 입구

 

 

마비정의 유래.. 화살보다 늦게 도착했다는 이유로 말을 죽여다네요. 마을사람들이 불쌍한 말을 위로하기 위해 정자를 지어 추모하였다는...

 

 

홍보하는 방법도 벽화가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입니다.

 

 

엄마 아빠 어릴적에를 연상시키는.. 난로위의 도시락들.. ㅎ

 

 

 

트릭아트 기법으로 그려 소 얼굴을 보며 걸으면 자기를 짜라오는 듯 느낀다는...

 

 

 

개구장이들의 놀이풍경

 

 

 

포토존도 있고... 시간여유가 없어 하트 안에 고개를 디밀순 없었고.. 장미 한다발만 살~ 짝..

 

 

썰렁할 것 같은 화분 속의 나무 한그루와 벽.. 그리고 가을..

 

 

우리 말고도 일행들이 꽤 많더이다.

 

 

여름 시골의 오두막 풍경

 

 

 

 정말 소가 누운듯.. 착각하게 만드는 외양간 모습의 벽화..

 

 힘들게 갔지만 가길 잘했다고.. 스스로 만족하며 돌아왔답니다.

 대구골목과 마비정과 다음달에 갈 통영의 동피랑을 잘 섞어, 중앙동의 벽화는 두고두고 명물이 될 작품을 기대하면서... 

 

 운전하시느라 고생하신 기사님께 감사드리고..

 

하루동안 함께한 친구들, 다음달은 통영 동피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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