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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2022년 활동

11회 마을에 ON 갤러리 :: <백마 탄 여장군 김명시> 전시 둘러보기

by kisingo 2022. 12. 2.

안녕하세요 창원시민여러분 ^^

성호생활문화센터입니다.

 

 

 

 

 

다가오는 3월은 

창원지역 최초의 삼일만세운동의 시작을 알린 

1919년 3.3 추산정 의거가 시행된 달입니다.

 

 현재 창원시립마산박물관(옛 추산정 터) 

 

1919년 독립운동이 일어난 발상지로 애국지사 김용환, 김명시 등 

뜻있는 지역인사들이 모여 독립선언서 낭독과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곳 

 

 






 

3.3 추산정 의거를 기리며 

성호생활문화센터에서는,
창원 지역이 낳은 불세출의 여성독립운동가 

'백마 탄 여장군 김명시 

(부제 : 딸들과 함께 쓰고 그린 창원 여성이야기)' 

전시를 진행합니다.

 

 

주최 : 꿈꾸는 산호 작은도서관

          창원시 성호생활문화센터

전시 장소 : 창원시 성호생활문화센터 2층 갤러리

전시 기간 : 2022.02.14 ~ 03.31

 



 

독립운동가 김명시 (1907~1949)

 

1907년 마산 독립운동가 집안에서 태어나

1923년 마산공립보통학교(현 창원 성호초)를 졸업 후

1925년 서울 배화여학교에 입학했으나 학비 부족으로 중퇴하였습니다.

그해 10월 고려공산청년회 유학생으로 선발돼

모스크바 동방노력자공산대학에 

입학했으나 사회주의운동가인 오빠 김형선의 영향으로

1927년에 중퇴하고

상하이로 가서 사회주의운동에 뛰어들었다고합니다.

이후 1932년 신의주에서

조선공산당 재건활동 혐의로 체포돼 7년간 복역 후

만기 출소해 다시 중국으로 탈출하여

화북조선독립동맹의 군사조직인 조선의용군에 소속되어

해방이 될 때까지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하였으며,

이로 인해 ‘여장군 김명시’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그럼 전시를

한번 둘러볼까요?

 

 

 

 

 

 

 


 

부제가 딸들과 함께 쓰고 그린 창원 여성이야기인만큼

창원의 여고생들이 

함께 쓰고 그린 작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독립운동을 하던 김명시, 김형선, 김형윤 남매

 

 

'별이 사라진대도'

 

 


 

총을 든 김명시의 모습

 

 


 

백마 탄 김명시의 모습




 

캘리그라피와 작품이 잘 어울리죠?

 

모든 작품을 캘리그라피와 같이 배치해 

생동감있게 구성하였습니다!

 

풍성한 구성으로 눈이 즐거운 전시,

성호생활문화센터에서 함께 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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