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고마비의 계절이자 독서의 계절입니다. 그러나 하늘을 보노라면 책만 보고 있기에는 억울할 때가 많죠..
과감히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고 권유합니다.

경남정보사회연구소에서는 매 년 한 두 차례 문학기행을 갑니다.
올해는 예년과 다른 조금은 특별한 문학기행을 준비하였습니다.

바로 해상문학기행입니다. 버스가 아닌 배를 타고 우리 지역의 해안선과 섬들을 둘러 보며 문학을 접하는 기회를 마련하였습니다.

유람선

유람선 : 마산수협 옆 유람선 선착장에 정박중인 유람선


우리지역 출신 작가인 김탁환교수의 '불멸의 이순신"을 주제로 하는 문학기행을 떠납니다.
김탁환은 자기 소설에서는 육지에서 바라 본 바다가 아니라, 바다에서 바라 본 육지를 생각하면 해전장면 등을 그렸다고 합니다.
그것은 그가 해군사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우리 지역의 바다를 둘러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합니다.

마창대교

마창대교 : 바다위에서 바라 본 마창대교


그러고보면 우리는 육지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것에는 익숙하면서도, 바다에서 육지를 보는 경험은 거의 가지질 못합니다.
바다에서 바라 본 마창대교입니다. 이번 문학기행은 문학을 핑계로 그런 기회를 만들어 보는 것입니다.

거제도로 가는 길에 만나는 바다위의 섬들


마산과 창원 진해를 거쳐 거제로 가는 길 많음 섬을 만납니다. 그리고 평소에는 보지 못하는 해안선을 볼 수 있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밖에 없고 어디가 어딘지 확신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칠천연육교

칠천연육교 : 거제도와 칠천도를 잇는 다리, 칠천도해전의 장소


거제 실전과 칠천도 장안을 연결하는 칠천교입니다. 잔잔해 보이는 다리 밑으로는 세찬 물살이 흐르고 있습니다. 임진왜란에서 조선 수군이 크게 패한 칠천도해전의 장소이기도 합닏다.
거북선 발굴 사업도 이곳을 중심으로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물살이 빨라 초봄에는 명태만한 노래미 고기가 많이 잡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진해

거제에서 바라 본 시루봉 : 시루봉은 예전 부터 뱃사람들의 길잡이가 되었다고 한다.


거제에서 보면 시루봉이 이렇게 보입니다.

잠시 일상을 떠나 우리 지역의 해안선과 섬들을 둘러보며 가을을 만끽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언제 : 2008년 11월 9일(일) 오전 8시 30분 ~ 오후 6시
어디 : 마산 -> 안골 -> 칠천도 -> 고성 당항포 -> 마산
누가 : 이 가을 바다위에서 문학을 생각해 보기를 원하는 사람 선착순 41명
얼마 : 40,000원(아동 30,000원) / 경남정보사회연구소 회원 35,000원
문의 : 238-7068(이명숙), 265-0021(김미정)
입금계좌 : 경남은행 615-07-0004131 경남정보사회연구소





Posted by 사람의 숲 사람의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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