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에 난 칼날 처럼 좁고 험한 길을 벼리길이라 하는데 그 사투리가 비리길입니다.
우리 지역에는 낙동강 하구에 가까운 양산 물금에 물고미잔로 물금잔로 혹은 물금잔도 황산잔도라는 길이 있는데 이 길은 요산 김정한 선생의 수라도에도 나오는 험한 길입니다.

거기서 조금더 북쪽으로 오르면 밀양 검세리와 양산 하주막 사이에 까치비리라 불리는 작원잔도가 있습니다.
이 길은 워낙 험하여 옛적에 고을 원님이 강물에 떨어져 죽었대서 원추암이라 불리는 바위도 있습니다.

그리고 개비리가 창녕의 남지, 진주 옥봉 수정동, 합천 읍과 초계 사이에도 있습니다.
보통 개비리 토끼비리 등 짐승과 관련된 생성설화가 있는 길은 길의 생성과 발전 과정을 일러준다고 보이며 아울러 그만치 토끼나 개 정도나 다닐 수 있는 험한 길이라는 뜻도 섞여 있습니다.




<출발>
 
 일시 : 2010년 1월 10일(일) 오전 8시 30분 창원역 집결
 
 * 8시 44분 기차 탑승(삼랑진역 도착)
 * 신년 겸 1년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밀양의 까치비리길을 걷기로 했습니다.
 * 2010년 활동계획 공유

<도착>

 * 삼랑진역 출발, 창원역 도착예정 기차가 오후 6시48분에 있습니다. 
    이에 걷기 진행후 전체 일정을 고려하여 돌아오는 차편과 시간은 당일 의견을 나눈후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 가보지 않은길을 가보지 않은 분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문의>
경남정보사회연구소 사무국 (265-0021)


Posted by 구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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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김천령 2010.01.07 18: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지내시지요?
    걷기라서 관심있게 봤는데, 에구 이번 주 일요일이네요.
    전 제주도 가거든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평온한 밤 되십시요.

    • BlogIcon 구르다 2010.01.08 1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주가시는 군요..
      제가 일하는 단체에서 매월1회 진행하는 걷기모임입니다.

      안내하시는 분이 길에 대한 애정이 많은 분입니다.

  2. BlogIcon 정부권 2010.01.07 2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추천 좀 하려니 다음 추천박스가 거부하네용~

    • BlogIcon 구르다 2010.01.08 1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새해가 되었는데 아직 마음은 새해라는 느낌이 없습니다.
      요즘 추워서 농성하기 힘드실텐데..
      어쩌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