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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2005-2009 활동

학교도서관 단신

by 사람의숲 2006. 11. 22.

요즈음 각 학교마다 신간도서 DB작업과 중등부는 청소년문예지 ‘통통’에 실을 작품을 모으고 원고를 작성하느라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제작되는  경남 유일의 청소년 문예지 ‘통통’ 제3호가 세상에 나올 준비를 분주히 하고 있습니다. 통통(通筒)이란 오늘의 청소년 상황이 통 속에 갇힌 듯 한 통과의례의 시기를 지나는 과정에 있지만 새로운 내일을 향해 자신의 존재감을 자각하면서 우리사회의 중추로서 내뚫릴 것을 바라는 깊은 뜻이 담겨 있습니다. ‘통통’의미도 좋을 뿐만 아니라 부르기도 쉽고 글자모양도 귀여운 청소년 문예지에 청소년들의 진솔한 모습을 담고자 애 쓰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영운초]올해 남양초등학교와 평산초등학교를 이어 영운초등학교에서도 곧 리모델링 공사가 시작됩니다. 영운초등학교 도서관 사서 이혜경선생님께서는 앞서 만든 도서관보다 더 좋은 도서관을 만들겠다는 야심 찬 포부를 밝히셨습니다. 영운초등학교는 도서관은 규모는 협소하지만 이용율이 매우 높으며 매달 다채로운 도서관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여기다 도서관 시설까지 좋아진다면 삼박자가 고루 갖춘 완벽한 도서관이 될 것이라 기대됩니다.  

달라진 영운초등학교 도서관 상상해도 되겠죠^0^

[진해중]도서관업무를 사서 혼자 보기 힘들기 때문에 도우미 어머니들의 손길이 필요한데요.
아이들 하나 하나 봐 줘야할 것도 많고 이용량도 높은 초등학교에서나 사서도우미 활동이 많지 중학교는 활동이 드문 일인데 진해중학교 어머니들은 하루도 빠짐없이 도서관에 힘이 되어 주십니다.  

한 달에 한 번 어머니독서회가 도서관에서 열리는데 사서도우미 어머니들이 매월 한 권의 책을 선정해서 책을 읽고 토론회를 가진 뒤 그 책을 도서관에 기증하는 뜻깊은 일을 하고 계십니다. 어머니들의 고운마음이 학생들에게 전달되었는지 진해중학교 도서관은 꾸준히 이용하는 학생들로 활기가 넘칩니다. 이번 달 선정도서는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이라고 합니다. 시골의사와 동행에서 무슨 일이 펼쳐 질 지 따라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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