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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2010 활동

"희망! 또 하나의 시작, 창원"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5. 3.


지난 5월 1일 오후 2시, 사회교육센터(마을도서관)가 주축이된 마을문학백일장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교육청, 경상남도창원교육청, 경남도민일보사가 후원한 제13회 마을문학백일장이 창원 용지공원에서 열렸습니다.





가수 김산 님의 노래를 시작으로 "희망! 또하나의 시작, 창원"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13회 마을문학백일장이 시작되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창원, 마산, 진해가 통합되어 더큰 창원이 되는 해이기에 그런 의미를 담고자 하였습니다.
그리고 참여하고 체험하고 느낄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를 함께 운영하였습니다.





연초록의 싱거로움으로 상큼하게 시작한 13회 마을문학백일장을 만나보세요.




반지사회교육센터 임미영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개막식이 시작되었습니다. 

경남정보사회연구소 문광조 이사장




마을문학백일장은 지역의 교육,문화,정보,자치를 통한 마을공동체 운동을 표방하며 1994년 설립된 경남정보사회연구소가  1995년 창원 사파동에 있는 동성아파트에 마을도서관 설립운동을 시작으로 1996년에는 8개의 마을도서관을 창원시와 협력하여 개관하고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경남풀뿌리환경교육정보센터 임홍길 부이사장




마을도서관을 만들고 주민속에서 살아 숨쉬는 독서문화운동을 진행해온 성과로
1997년 9월에 제3회 독서문화상 대통령상을 당시 경남정보사회연구소 이사장이셨던 차정인 교수님이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창원YMCA 전점석 사무총장




이를 기념하기 위해  경남정보사회연구소가 매년 1회씩 진행해온 십여년 세월동안....
창원시 사회교육센터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반송동 주민자치위원(3분)




조례가 만들어지고, 사회교육센터를 위탁 운영하는 단체가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사림사회교육센터 임영대 운영위원장




그래서 관심있는 사회교육센터(마을도서관)와 지역의 단체가 함께할 수 있도록 추진위원회를 결성하여 마을문학백일장의 정신과 의미를 이어나가게 되었습니다.

창원에는 마을도서관이 활성화되어 있어서 마을도서관을 운영하는 단체들이 협력하여 책문화축제를 진행했었는데
창원시가 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면서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해야 하는 이유로 민간에서 진행해오던 책문화축제를 없애는 꼴이 돼 버렸습니다.

의창사회교육센터 오금분 운영위원장




창원에서는 나름 창원만의 독서운동, 도서관운동의 출발과 성장을 함께해온 마을문학백일장이기에 다른 백일장과는 그 의미가 남다른것 같습니다.

경남정보사회연구소 윤정순 부이사장




경남정보사회연구소를 창립하셨고 제3회 독서문화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차정인 교수님이십니다.
현재 부산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데 창원의 마을도서관을 이용한 학생들이 있다고 합니다.
 
올해 창원YMCA 이사장이 되셨던데....축하드립니다.

차정인 교수




진해 김달진 문학관 이성모 관장님이 심사위원을 소개하고 계십니다.




이어 시제가 발표되고







원고지를 받으면서
백일장이 시작됩니다.




아이들은 글쓰는 것 보다 이게 더 좋겠죠^^




사림사회교육센터에서 준비한 주몽의 후예~~활쏘기 체험부스...




의창사회교육센터의 창원문화지도스티커 붙이기 체험부스입니다.
이야기가 있는 옛길걷기 '동행'의 길라잡이...최헌섭 이사님의 설명이 있으니 더 유익한 시간이었을 겁니다.




다음은...
나만의 무지개 물고기 체험부스....
봉곡사회교육센터에서 준비했습니다.




무지개 물고기 책 아시죠?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입니다.




아이들에게 늦게까지 인기 짱이었던
중앙사회교육센터의 로봇팔 만들기 체험부스입니다.







글짓기가 끝난 분들이 작품을 제출하는 곳입니다.




반지사회교육센터의 요요만들기 체험부스..




반지사회교육센터는 작년까지 경남정보사회연구소에서 위탁운영했는데
올해는 반송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연구소가 운영하는 마을도서관에서는 한마을한책읽기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마을한책읽기운동은 창원책문화축제를 못하게 되면서 그 다음해부터 시작하게 됐는데 벌써 4년이 되었습니다.

주민으로 구성된 추진위에서 우리마을의 책을 선정하고 학교등 마을의 타기관과 연계하여 일년동안 다양한 활동으로 한마을한책읽기활동을 진행합니다.
작년에는 창원시한마을한책읽기추진위원회가 결성되었는데 통합 창원시에서 또다른 도서관문화 활성화를 위해 많은 역할을 하리라 믿습니다.




경남풀뿌리환경교육정보센터가 운영하는 대원사회교육센터가 준비한 부스입니다.  자연물을 이용해서 만들고 싶은 것을 꾸며보는 체험입니다.







창원YMCA가 운영하는 사파사회교육센터의 에너지 체험부스랍니다.
자전거로 쥬스 만들기, 선풍기 돌리기....태양열로 메추알 삶기...
문제를 풀어 행사가 끝나기 직전에 추첨을 한답니다.




이날 햇빛이 쨍쨍해서 태양열로 메추알 삶기...대성공!!이었다는...







창원사랑고향만들기에서 그림축제를 진행하였습니다.




체험부스가 진행되는 동안 글짓기에 열중인 분들...




초록과 미소가
너무 잘 어울립니다.







눈들이 모아지는 곳은....
다름 아닌...




요거...
추첨함에서 나의 이름이 불려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마을문학백일장은 내년에도 계속됩니다.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제13회 마을문학백일장 수상자 명단





제13회 마을문학백일장추진위원회 

경남풀뿌리환경교육정보센터, 능아동인회, 반송동주민자치위원회, 진해시김달진문학관, 창원YMCA, 창원사랑고향만들기, (사)지역문화공동체 경남정보사회연구소, 대원사회교육센터, 봉곡사회교육센터, 사파사회교육센터, 반지사회교육센터, 사림사회교육센터, 중앙사회교육센터, 의창사회교육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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