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료실/2017 활동

봉곡평생교육센터! 상북초등학생들과 함께 한 사회통합멘토링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8. 26.
2011년 08월 26일(금) 봉곡평생교육센터


경남교육청이 EBS와 MOU를 체결하여, 교육방송을 활용한 사회계층간 교육격차 해소와 사회공헌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인  사회통합멘토링을 실시한다.
그 과정 중 하나로 상북초등학교 선생님들과 아이들이 봉곡평생교육센터를 방문했다.
센터를 함께 알아 나가고 자원봉사까지 하기에 3시간이란  시간이 짧기도 하겠지만 이것이 끝이 아니라
학교교육과 지역사회 평생교육 연계의 새로운 시작이 되기를 제안해 본다.

오전 9시 30분 도서관을 방문했다. 함께 인사를 나누고
"오늘 봉곡평생교육센터에 온 이유를 알고 있나요? " 예,자원봉사하러 왔어요"
아이들은 사회 속에서 자원봉사를 하러 온 것이다.

봉곡평생교육센터와 마을도서관 이용에 대하여 설명하고 자원봉사 신청서도 작성해 보았다.


오늘 도서관 이용자들을 위하여 청소를 시작하고

강의실도 깨끗하게 정리하시는 임지연 선생님!

 도서관 청소를 마치고 잠시 자유시간~


그 다음은 도서관 입구에 게시되어 있는 한국십진분류표에 대해 큰 주제만 설명하고 어린아이들이 제일 많이 이용하는
그림책 서가를 함께 정리해 보았다. 요즘 양장 그림책들의 무게가 정말 무겁다.

정리 끝 ~


11시!
수묵화 수업 참관도 하고... 
조용주 강사 선생님은 물의 농도에 따라 달리 표현되는수묵화와 문인화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해 주셨고
수강생들은 수묵화의 붓의 힘도 보여 주셨다.
수묵화는  2000년 이후 평생교육센터에서 강좌로 열리면서 일반화 되었지 이전엔 향유층이 한정돼 있었다고 한다.
조선의 양반사회와 신분제에 대해서도 아이들은 잠시 들었다. 그것이 수묵화와 연관되어 있었나 하고 새로운 느낌들이다.


그리고 우린 재활용품을 이용한 만들기도 해 보았다. 종이계란판으로 애벌레를 만들었는데 선생님들도 아이들도 재미있어 했다.그리고 보기엔 쉬워 보이던 것이 막상 만들려고 하니 시간이 제법 걸렸다는 것..
이것을 아이들은  상북초 여름방학과제로 제출할 것이라고 한다.

이렇게 짧지만 알찬 도서관에서의 3시간을 보내고 다음에 또 함께 보기를 약속하면서 인증 샷~
양아현 선생님,임지연 선생님 그리고 친구들 여름방학 마무리 잘하고 즐거운 개학이 되길 바래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