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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2017 활동

청주 고인쇄박물관 견학다녀왔습니다 - 중앙평생교육센터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7. 13.


2011년 7월 9일 새벽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더니 곧 비바람이 몰아칩니다.
과연 견학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걱정이 한가득이었는데, 창원을 벗어나면 날수록 빗방울은 줄어들기 시작!
불안해 하셨던 참여자 분들도 한시름 놓았습니다.



견학의 첫 일정은 국립청주박물관 입니다.
위 유물은 '쇠북'으로 공양시간을 알리거나 대중을 불러모을 때 사용되었습니다.
이 쇠북을 통해 직지가 만들어진 흥덕사의 위치를 알 수 있었다고 합니다.




충북에서 발견된 옛 유물을 전시해 놓은 전시관을 둘러봅니다.
국사 책에서 사진으로 자주 봐왔던 유물들이라 낯설지가 않습니다.
전시관람 안내자 분의 설명을 듣고 눈으로 보니 더 잘 이해가 되는 듯 합니다.



다음은 국립청주박물관 별관에 마련되어 있는 어린이박물관입니다.
모래 속 유물찾기 체험을 하고 있는 친구들.



사진 찍기 코너!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는 친구들 입니다.



금속활자가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 알려주는 코너


 


이쯤해서 단체 사진이 빠질 수 없겠죠?
청주 고인쇄박물관을 배경으로 한 컷!



설명해주시는 선생님의 이야기를 열심히 듣고 있는 친구들



학교에서 배운 내용이었던지 선생님 말씀에 대답도 척척 잘 해냅니다.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
직지의 본래이름은 무려 14자 !



마지막으로 간 곳은 원흥이 두꺼비생태공원 입니다.
두꺼비 서식지가 아파트를 짓기 위해 파헤져 질뻔 했으나, 다행히 발견되어 생태공원으로 보존되고 있다고 합니다.


 
생태공원엔 어떤 생물들이 살고 있을까? 선생님의 재미있는 설명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원흥이 방죽길을 따라 걸어 가봅니다.



사람에 의해 사라질 위기였으나 사람에 의해 다시 살아나게 된 원흥이 방죽.
비록 두꺼비는 볼 수 없었지만, 다시 한번 자연을 소중히 여겨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친구들도 많은 것을 느꼈던 견학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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