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료실/2012활동

수억년의 세월을 간직한 고성 상족암길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6. 25.
수억년의 세월을 간직한 고성 상족암길...

 

 

실 돌이켜 보니 참 바쁜 유월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저런 활동의 결과를 정리해서 이렇게 블로그에 포스팅도 해야하는데 밀린 글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고 ㅎ...

음에는 여유로움이 부족하고 머리에는 명석함이 부족한 그런 나날을 보냈다는 생각에 이번엔 빨리 마무리할 마음으로 서둘러 봅니다만 쉽지 않네요..ㅎ

년 비영리민간단체공익활동지원사업의 성과로 올해부터 연구소내 동아리로 활동하기로 하고 딱 반년이 됐습니다.

대있는 회장님과 사람좋은 총무님...그리고 또 이해할 줄알고 즐길줄 아는 회원들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론 100% 만족스러운 진행은 아니지만 동아리활동 이기에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하고 서로의 부족함을 안아주기에 또 가능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아리활동 반년이 되는 유월 모임은 일명 고성 상족암길을 6월 24일, 어른 20명과 아동청소년 4명, 유아 2명 이렇게 26명이 다녀왔습니다.

 

 

 

실 준비하는 내내 햇빛이 쨍하면 어쩌나 많이 걱정했는데 다행스럽게도 흐린 날씨가 여정이 끝날때까지 이어져 좋았습니다.

작부터 약간 삐그덕...임포마을이 출발지이나 나름(?) 배려하여 지포마을 논길을 첫출발지로 잡았으나 비도오고 어린애들도 있고해서..ㅎㅎ 소을비포성지를 출발지로 잡아 신기마을--사량도 선착장(용암포마을, 점심 및 휴식)--공룡산책로(해변길), 등대 둘러보기--청소년수련원--상족암 코스로 걸었습니다.

룡박물관이 보이는 맞은편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삼오오 흩어져 걷기도 하고 모여서 걷기도 하고...저마다 이야기 꽃을 피우며 걷습니다.

개인적으로 도로가 아닌 해변으로 난 산속길을 걸어서 좋았습니다.

 

 

상족암

상족암 바위를 돌아가보지 않았다면 엄청 후회했을 풍경들...

수억년 세월의 흔적을 마주하자니 가슴이 벅차 오릅니다. 신기합니다.

현재를 사는 우리들도 미래 세대를 위해 좋은 흔적만 남겨야할텐데 말입니다.

잘 살아야겠습니다.

 

7월 모임은 8일, 합천 소리길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줏대있는 회장님과 사람좋은 총무님을 만나고픈 분들을 위해 여유 자리 남겨두겠습니다 ^______^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