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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트10

북아트 날개 달고, 알을 깨고 나온 주부들!! 우리사회에서 전업주부가 된다는 것은 가정이라는 알 속으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여기 그 알 속을 과감히 깨고 나오려고 준비하시는 분들이 모였습니다. 이분들이 알을 깨는 힘으로 선택한 것이 "북아트"여서 참~ 행복합니다. 경남정보사회연구소와 여성가족부가 협력하여 진행한 "북아트지도사 양성과정"을 이수하고 경남지역의 북아트 보급에 매진해온 경남북아트연구소의 강사님들이 후진을 양성하여 제4회 북아트지도사 자격검정을 6월 19일에 실시하고 이에 합격하신 분들을 모시고 자격증 수여식과 환영식을 지난 26일에 진행하였습니다. 시험이라는 것은 아이때나 어른이 되어서나 가슴 떨리게하고 긴장되게 하는 것이다. 세상을 집어삼킬듯한 고요함을 깨우는 소리가 들립니다 쓱삭!쓱삭!~ 연필이 백지을 채워 갈 수록 터질듯하던 심장소리.. 2009. 6. 27.
이령분교 스물여덟꼬마의 환한미소 경남북아트연구소의 특별한 돌잔치-이령분교장 아이들을 만나다. 경남정보사회연구소 부설 경남북아트연구소가 특별한 돌잔치를 벌였습니다. 경남 함안군 칠북면 이령리에 위치한 초등생14명 유치원생14명의 칠북초등학교 이령분교에서 이루어진 가슴 뿌듯한 그녀들의 돌잔치였습니다. 유치부 아이들의 서툰 가위질도 우리를 즐겁게하고 윤정순 감사님께서 들려주시는 아기돼지 삼형제 이야기도 얼마나 열심히 듣던지 모두가 행복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북아트를 배울 때만 해도 수업이 너무 어렵다고 아우성이던 우리 선생님들이 이제는 누구에게 질세라 얼마나 열심히 자기자신을 갈고 닦으셨는지 숨은 노력들이 빛을 발하는 날이었습니다. 아이들의 진지한 모습과 해맑은 모습들은 우리에게 또다른 희망과 각오를 안겨주는 기쁨이었습니다. 앞으로 경남북아.. 2008. 11. 22.
북아트지도사 자격증 전달식과 오리엔테이션 11월7일.....드디어 힘든 과정을 완주하시고 결실을 맺으신 분들께 작겨증이라는 작은 선물로 보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소중한 자격증이 되어 여러분의 삶에 불을 밝히는 작은 불씨가 되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경남북아트연구소 소개 프리젠테이션과 양경숙 소장님의 북아트 소개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자격증을 취득하신 분들을 모시고 경남정보사회연구소와 경남북아트연구소를 소개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2008. 11. 12.
이은진 - 책 이야기 책에 대해 별로 감동적이 사건이 많았던 것은 아니지만, 책에 대한 기억은 자주 난다. 지금도 아버님이 사용하시던 40년대 책을 나는 갖고 있다. 이승만 이야기, 헌법과 민주주의 이야기 ... 아마도 해방 후에 미군정을 실시하면서 사상적인 해설, 그리고 민주주의를 설파하려던 노력이 일환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50년대에는 원자폭탄을 대피하는 법에 대한 조그만 책자가 많이 있었던 것 같다. 원자폭탄에 대한 우려가 많았던 탓이었을 것이다. 이후에는 형들의 책을 자주 접하곤하였다. 김찬삼의 세계일주 여행기 책, 우주 여행에 대한 것, 잘 모르면서도 독일어로 된 베르테르의 슬픔, 아니면 작은 책자의 원본인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 등 초등학교 시절에는 학원사에서 나온 위인전과 문학책을 정기적으로 매달 구입하여 보았다.. 2007.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