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 토요일 창원도서관에서 지원하는 작은도서관 독서프로그램 '역사야 놀자!' 기다리고 기다리던 첫 날이 밝았습니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 첫 수업의 주제는 '선사시대의 한반도는 어떠했을까?' 입니다.
역사 이야기를 들려주시는 경남북아트협동조합의 류은숙 선생님을 중심으로 총 19명의 아이들이 참여하였습니다. 1부는 선사시대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의 생활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친구들 모두 역사천재들 인가 봅니다. 선생님의 질문에 대답을 척척~♬
2부는 반구대 암각화 만들기 활동입니다. 반구대 암각화는 당시의 생활을 바위에 그림으로 그려넣은 것으로 역사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중요한 유산이라고 합니다.
두꺼운 판, 점토, 나뭇가지만 있으면 반구대 만들 수 있어요!
우선, 두꺼운 판이 덮힐정도로 열심히 점토를 문지릅니다.
넓게 더 넓게~ 쫙쫙!!
나뭇가지를 가지고 점토 위에 원하는 그림을 새겨넣습니다.
난 물고기와 그물을 그려넣어 물고기 잡는 모습을 새기고 싶어! 천천히 콕콕 찍어보자.
난 고래를 잡을 거야. 그럴려면 큰 배가 필요하겠지?
구멍생기지 않게 조심조심~
집도 그려넣어야 겠지? 내가 살고 싶은 집으로~
난 내이름도 반구대에 새겨넣을래.
큰 물고기도 새기고 작은 물고기도 새기고.. 형~ 안하고 뭐해?
멋진 반구대를 만들어 볼꺼야! 무얼 그릴지 생각을 해가며 천천히~
짜잔 완성! 내 작품 한번 볼래요?
근사한 반구대를 완성하는 것을 끝으로 수업은 마무리되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고구려 역사 이야기를 배웁니다.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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