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찾았다.
금강에 만불을 모셨다.
유리로 사계를 녹였다.
산을 세웠다. 색을 입혔다. 물들어 가을산이 되었다.
따라 그리기도 했다.
더 깊어지고 높아졌다. 세우고 덧붙이고 두드렸다.
반복적이고 연속적인 것은 힘이 있다.
일상은 단순해졌고, 따라 깊어졌다.
찾아 고향에 왔다.
- 금강 주상 절리 " 산에 들다" 강태춘 도예전 작가 프롤로그 중에서
코로나19로 행동반경이 좁아진 이시점에 마산을 다시 찾아준 강태춘 작가님의 금강 주상 절리의 사계를 눈에 담아 보았습니다.
먼저 여름~
다가올 가을~
그리고 겨울~
다시 올 봄~
'자료실 > 2020년 활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원시 성호생활문화센터의 살아 숨쉬는 현장 스케치 (0) | 2022.11.30 |
---|---|
동네 갤러리 방문_2020.09.01_강태춘도예전 (0) | 2022.11.30 |
문화 예술 전문 유튜버 양성 프로그램 (0) | 2022.11.30 |
쓸만한교 '무다이뺀드' (0) | 2022.11.30 |
기찻길 옆 만화방 (0) | 2022.11.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