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16일~17일 하반기 직원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역사상 가장 편했던 수련회라고 말씀하시던데.. 더워만 빼면 정말 즐거웠던 여행이었습니다.
목적지는 최참판 댁이 있는 하동 수채화마을. 한 폭의 그림 같이 아름답고 정겨웠던 곳 입니다.
조용하고 한가로운 시골풍경이 마음마저 여유롭게 만들어줍니다.
열심히 걷고 걷고 또 걸어갑니다. 더운 날이였지만 간간이 불어오는 바람이 더위를 식혀주었습니다.
빠졌던 다리의 힘이 달의 기운을 받아 원기충전 !
궁금했거나 답을 구하는 질문에 열심히 답을 해주신 이종은 전 소장님과 장계석 소장님.
센터 이용자를 늘이기 위해 베이비 붐 세대, 다문화 가정에 대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이야기도 나왔고,
다른 지역의 마을 도서관이 처한 환경, 평생교육에 대한 많은 의견 등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더위를 이기지 못해 이 계곡 물에 여럿 뛰어들었다는 후문이....
원래 모두 4기가 있었는데 하나가 물에 휩쓸려 가는 바람에 현재는 3기의 석장승이 사찰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실상사를 마지막으로 수련회 마무리 했습니다.
짧지만 1박 2일 동안 함께 동거동락 한다고 모든 분들 수고하셨고, 좋은 추억 만드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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