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는여행1 베르나르 올리비에, 2003, 나는 걷는다: 3권 스텝에 부는 바람 (효형출판) 지난 7월 18일에서 25일까지 중국 서안에 머물다 왔다. 물론 중국 사회학회에 참석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었고, 그 나머지 시간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러나 완전히 자유로왔던 시간은 24, 25일 정도였고, 우연히 만난 중국인과 동행하여 병마용과 진시황제릉을 구경한 것이 아마도 언어 소통이 되지 않는 시간을 보낸 정도이다. 나머지의 시간은 선배 사회학자들과 같이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한편으로는 편한 시간을 보냈지만, 아쉬운 것은 내 스스로 나의 일정을 만들어 다니는 시간을 지내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다. 물론 2007년 7월 16일 밤에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발생한 거리에서 폭행을 당한 사건 때문에 다니는 것을 주의하는 편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무엇인가 자유롭지 못했다는 점은 아쉬움이 .. 2009. 7.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