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복지1 마을도서관이 없다고 삶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얼마전 경남사회복지협의회에서 원고 청탁을 받았다. 지역의 NGO를 탐방하는 코너에 연구소의 소개글을 써 달라고 한다. 다른 일정에 쫒겨 꼼꼼하게 원고를 챙겨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가득했는데 며칠전 경남복지 2009년 가호가 배달되어 왔다. 연구소의 마을도서관에 대한 생각을 주관적으로 정리한 것인데, 이것도 기록이다 싶어 옮겨 본다. 마을도서관이 없다고 삶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아직 우리가 사는 마을에는 도서관이 있는 곳 보다, 없는 곳이 훨씬 많다. 그렇다고 도서관이 없는 마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생활에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걸어서 10분 거리에 도서관이 있는 마을에 살았던 사람이 도서관이 없는 마을로 이사를 가면 생활에 상당한 불편함을 느낀다. 마을도서관(작은도서관).. 2009. 6.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