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모임1 증기기관차에 물대는 급수탑이 있는 삼랑진역 우리 지역의 옛길을 찾아 떠나는 경남정보사회연구소 동행모임 2010년 첫 나들이를 지난 일요일(1월 10일) 다녀왔습니다. 아침 8시30분 창원역에 모인 사람은 다섯 명, 오붓하게 걷기에 딱 좋습니다. 이번 동행의 목적지는 밀양 까치비리길입니다. 까치비리길을 가며 길에서 역사와 문화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우리 일행을 삼랑진 역까지 데려갈 기차가 달려옵니다. 삼랑진으로 향하는 8시 44분 발 무궁화호에 걸어보지 않은 길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안고 올랐습니다. 창원역에서 삼랑진까지 요금은 1인당 2,500원입니다. 기차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삶을 계란과 사이다 등으로 간단하게 허기진 배를 채웠습니다. 2010년 첫 동행모임에 백혜숙 회원님이 처음으로 참가했습니다. 새로운 동행자라 무척 반가웠고 고마웠습니다.. 2010. 1.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