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꼬기1 짚풀로 만든 원두막은 시원할까요? 2011. 8. 29. 월요일, 여기는 진해자은 주공아파트 전통과 인생을 즐기는 행복한 은빛학교 제 16강 수업은 원두막 만들기 입니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이라서 두번에 걸쳐 하기로 했습니다. 짚을 적당히 집어 두께가 있을만큼 아래쪽에 여유를 두고 다른 짚을 갖고 돌돌 말아올라갑니다. 튼실한 기둥이 4개 필요합니다. 다음은 그보다 조금 덜 튼실한 기둥이 8개가 필요하답니다. 다시 그보다 조금 여린 기둥으로 4개나 8개가 필요하다고하니 최소 20개의 기둥이 있어야 원두막은 지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기초공사에 필요한 기둥만 만들었습니다. 그것도 만만치않은 시간과 힘이 필요하더군요. 손바닥이 발갛게 되도록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아직 요령이 없는 탓인지 단순해보이는데 힘이 들어서.. 어르신들은 참 열심히.. 2011. 9.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