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천1 벚꽃길 40리와 함께한 동행(안민역에서 웅천 보평역까지) 벚꽃길 따라 창원 안민역에서 진해 보평역(웅천동)으로 오가는 옛길 다녀왔습니다. 다시 봐도 이쁘네요^^ 이야기가 있는 옛길걷기 4월 11일 동행입니다. 함께 하시죠~~ 함께하지 못한 동행인들~~ 사진 보면 배 아플걸요^^ 안민고개에서 보평역으로 오가는 고갯길은 안민고개 들머리에 있는 분성배씨정려비를 지나게 되는데 열녀 배씨는 옛 안민 사람으로 지아비 박경천이 죽자 뒤를 이어 스스로 목매 죽은 열행으로 순조 14년 갑술(1814년)에 정려가 내려졌다고 합니다. 정려비 앞쪽으로 난 콘크리트 포장도로가 안민고개로 올랐을 옛길로 추정되나 지금은 그곳에 쓰레기 매립장이 들어서서 없어졌다고 합니다. 봄과 함께 안민고개를 오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봄은 처음이라 달콤쌉싸름 했답니다. 뭐라 달리 표현할 말이 없습니다... 2010. 4.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