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은소장1 마을도서관 '사랑방' 되는 그날까지 "마을도서관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크다. 마산과 창원을 보면 알 수 있다. 마산은 생기가 덜하다. 반면 창원은 활달하다. 마을도서관이 마을과 도시 분위기를 바꿨다고 생각한다."(이종은 경남정보사회연구소장) 최근 마을도서관, 작은 도서관 등의 이름으로 전국 곳곳에 규모가 작은 도서관이 생활터전 근처에 만들어지고 있다. 세상사 그저 되는 것이 없듯 모든 것은 누군가의 땀과 노력, 열정이 보태어져 이뤄진다. 한때, 모 방송사에서 만든 '기적의 도서관'이란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마을도서관 전국화에 이 프로그램이 적잖은 노릇을 했을 테다. 담당PD가 경남에서 이 아이디어를 얻지 않았을까? 창원에서는 1995년 7월과 8월에 사파동 동성아파트와 봉림동에 각각 사립 1호, 공립 1호로 마을도서관이 만들어졌고,.. 2008. 6.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