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덕장군1 더위도 우릴 막진 못해요 지난 8월 21일 토요일, 봉림동 재잘단 활동을 다녀왔습니다. 경남지역에 폭염특보와 주의보가 발령된 날, 이날 창원은 폭염주의보가 내렸다지요..아마 이날은 용지공원내 있는 문화유적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잔디밭에 나무그늘이 있어 그나마 다행이라며 스스로를, 그리고 아이들을 위로하면서 더위와 함께 했답니다. 왜 용지공원을 찾았냐구요? 창원의 용지공원에는 새 영남포정사·창원시민헌장비·대종각·경남항일운동기념탑·봉림사지 삼층석탑, 그리고 창원기계공업단지를 만들 때 옮긴 비석 26기 등 여러 기념 유적과 「고향의 봄」을 작사한 이원수를 기리는 노래비가 설치되어 있기 때문이죠. 진경대사보월능공탑을 비롯한 최윤덕 장군의 신도비도 있고... 그리고 빗돌 거리도 있는데, 이 빗돌들은 마을의 역사와 함께 마을의 인물의.. 2010. 8.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