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장2 백년 역사 간직한 하동장 백년 역사 간직한 하동장 하동장(2, 7일장). 섬진강 푸른 물길 따라 형성된 100년 역사의 장터로 화개장과 더불어 경상도 말과 전라도 말이 질펀하게 섞이던 곳. 사통팔달의 뱃길이 편리해 한 때는 전국 5대장으로 손꼽힐 정도로 큰 장이었다고 한다. 마치 그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백년 넘은 우물이 있었다. 사용하지 않다가 몇년전부터 사용하고 있는데 샘물이 아니라 수돗물이란다. 장돌뱅이가 주를 이룬 큰 채소가게의 다른 장터와는 사뭇 달라 보인다. 직접 기른 산나물과 채소를 가져와 파는 할머니들이 많다. 고구마순 요리하는 방법까지 일러주신다. 그러니 안사고 이길 재간이 없다..ㅎㅎ 생선을 사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이집... 물어보기가 미안할 정도로 손발 척척 맞춰가며 각자의 역할을 다해 손님을 맞이한다.. 2012. 9. 5. 옛것을 살린 하동장 공감! 경남 오일장의 맛과 멋 구석구석 장터 취재반의 하루~~ 하동장은 2,7일장이다. 지난 9월 2일 하동장을 찾았는데, 바다, 강, 들이 있어 그런지 종류가 다양함을 느꼈다. 그중 인상깊은 것 중 하나,,, 옛것을 버리지 않고 남긴 채 사람들을 맞이 한다는 것... 불편함을 감내한 상인들 덕분에 옛 정취에 흠뻑 빠진 하루였음에 감사드린다. 2012. 9.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