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창 사회교육센터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경남의 옛길이라는 강의가 있습니다.
매월 1회 정도는 강의들은 곳을 직접 걷는 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동행 1팀'이 3월 20일 옛날 창원 읍성 내에 자리한 의안민원센터(의창사회교육센터) 앞마당에서
 첫 발자국을 디뎠습니다.
오늘의 일정은 창원읍성 동문을 지나 신풍역을 거쳐 자여역까지 입니다.



창원 읍성 내 왕의 전패를 모시는 객사가 있던 자리인 의창사회교육센터 앞마당에서 출발 준비.



창원읍성의 동문이 있던 자리에서 본 검산 -객사 정북쪽에 위치한다고 함.




문이 닫혀 있어 들어가지는 못하고 창원 향교 앞에서 잠시 최헌섭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



창원 읍성과 신풍역을 오가던 고갯길 신풍고개에서 ...
여기가 검산과 망호등 사이로 해서 백두 대간을 달려오던
낙남정간이 지나는 자리라고 하네요.



 
 용강마을 들머리에 세워져 있는 효자 오이원의 정려와 손자 오재계의  비석
호환을 당한 아버지의 복수를 하고 삼년간 시묘살이를 했다네요.
예전엔 큰 산이 없는 이 곳에도 호랑이가 출몰했나봅니다.



신풍역을 지나 자여역을 향해 바람을 가르며 고고씽~~




옛길 가에는 마을 어귀에 커다란 나무가 자리하여 오가던 사람을 쉬어가게하고 
효행이나 선정을 베푼 고을 사람들의 비를 세워 널리 알렸나봅니다.
옛길 가에서 자주 만나게 되거든요.




자영역 가는 길에 만나는 고인돌 주변에 규모가 큰 고인돌이 많이 있다네요.
규모로 보아 상당한 권력을 가진 사람의 무덤이었을거라네요.
살아서는 누르고만 살았으니 죽어서 눌려 살라고 저렇게 무거운 돌로? 
ㅋㅋ 내맘대로 생각해봅니다. 

자여역까지 무사히 동해을 마쳤지만 마지막 사진을 못 찍었네요.

걷기와 등산엔 자신있었는데 오랫동안 발을 아껴서인지 신발의 문제인지 발가락에 살짝 물집까지
남기며 첫번째 동행을 마무리하였습니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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