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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2005-2009 활동

중앙 한마을 한책읽기 박상률선생님 초청간담회

by 사람의숲 2006. 11. 29.

11월 28일 중앙마을도서관에서는 중앙동에서 펼치는 한마을한책읽기운동의 선정도서인
"내 고추는 천연기념물"의 작가 박상률선생님을 모시고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책 속 주인공 준영이와
박상률 선생님께 쓴 편지도 직접 낭독했습니다
아이들의 순수함에 선생님도 엄마들도 맘껏 웃었습니다 
 

수서회원 김성미씨가 직접 선생님께 쓴 편지를
낭독하셨습니다.
선생님께 작은 선물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논술의 힘!! 글쓰기의 힘!!
그것은 바로 기본의 힘이랍니다.
그 기본은 바로 독서!! 독서가 힘이라는 거죠
기본만 되어 있으면 논술, 글쓰기는 문제 없다고 강조 하셨습니다
그 기본의 힘!! 선생님 댁에는 2만 5천권의 책을 가지고 계신답니다.
(허걱~ 우리 도서관에 책이 8천5백권 정돈데.....) 
 

우리 말,글의 힘!! 세계 11위의 사용순위 자랑하고 있답니다
그 뒤가 프랑스의 불어라네요
우리 말,글에 자부심을 갖고 영어교육에 쓰는 힘을 줄이자 하셨죠
 
도서관이 사람으로 꽉 찼습니다.
강의 열기가 도서관을 가득 채워
입구문을 활짝 열고 모자란 자리를 채웠습니다
전 날의 우려도 무색할 정도로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글을 쓴 작가 선생님을 뵙고
가슴 설레여 하던 아이들...... 
  

하루에 세권의 책은 잠자리에서
꼭 읽어주자. 잠자리에 들 시간은 반드시 지켜서.....
집안을 모두 소등하고....
장난감 대신 책을, 컴퓨터 방마다 들여놓지 말고 그 돈으로 책 사줘라 
 

강의도 열심히
싸인도 열심히
오늘이 내 삶의 마지막 날이다  생각하고 할 일을 미루지 말고 살자 라는 말씀도
긴 여운으로 남습니다 
 

간담회 내내 함께 해 주신 마산MBC라디오의 남선희 리포터에게
선생님이 취재 당하시고(?) 계신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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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경남정보사회연구소가 마을도서관을 중심으로 펼치는 한마을 한책읽기운동이
녹색 경남 21의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선정되어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먼 곳인데도 마다하지 않고 걸음하여 주신 박상률 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지인이신 이종찬(오마이뉴스 시민기자)님도 저녁식사자리에 함께 하셔서
자리를 따뜻하게 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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