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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2017 활동

동아리 만남의 날, 그 두번째..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6. 30.
창원시평생학습시설 중앙평생교육센터에는 다양한 주제를 가진 동아리들이 있다.
그 중 활동력이 왕성한 세팀이 동아리만남의 날 행사를 위해 뭉쳤다.
도서관의 중요한 책을 수서해주는 책사랑 회원님들, 역사체험교실을 운영하는 따비 회원님들,
그리고 센터에 둥지를 튼 경남북아트연구소 회원님들...

지난주 할려던 행사가 장마비로 인해 한주 연기되어 오늘 6월 마지막 날, 진행되다. 
여러 의미를 부여하고 싶은 날이다.
어쩌면 장마 덕에 회원들이 함께 할 수 있었던 것도 같고..
지난 금요일은 북아트 1급 자격검정시험이 있어 전날 움직이기가 힘든 상황이었다.

동아리 만남의 날 그 첫 모임때는 한솥밥을 해먹으며 정을 다졌고..
오늘은 온몸을 부대끼며 정을 키웠다.

미리 준비한 경기는 긴줄넘기, 피구, 배드민턴이었고 즉석에서 팔씨름도 하고 이어달리기도 한판..
가장 압권은 이어달리기의 다양한 포스들..ㅎㅎ


청백으로 나뉘어 흰띠와 청띠를 두르고.. 게임 전 룰을 얘기하고..


저 날씬한 줄을 갖고 긴줄넘기를 한다는 게.. ㅋ


공중부양하는 듯한 저 모양새들을 보시라.. ㅎ


더 높이 더 더 더..


박만자 이사님의 고운 맘이 깃든 맛나고 이쁜 포장떡..


두번째 경기인 피구.. 선수가 많지않아 차장님도 한판.. ㅎ



배드민턴은 2팀이 동시에 진행되고... 심판은 미정차장과 내가..남은 회원들의 눈이 더 무섭고..ㅋ



누가 이겼을까요??


져도 즐거운 시간들...ㅎ


앙상한 뼈만 보이는 팔에서 나오는 힘들의 진수를 보고.. ㅋ


마지막 경기로 진행된 이어달리기 첫 선수들... 앞선 쪽이 책사랑 황윤련 회장과 따비의 여덕임 선수.. ㅎ


앞선 선수는 이미 사라졌어도 여유있는 저 모습이여..


앞선 선수를 따라잡기 위해 멋진 폼으로 달리는 따비의 양미정 선수.. ㅎ


얼마나 힘껏 달리는지 머리칼은 하늘을 날고... ㅋ


관찰하시라... 두 선수의 모습을....


뒤섰던 따비 정정숙 선수가 책사랑의 권혜란 선수를 제치고 드디어 앞으로..


우승한 자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간발의 차로 뒤진 팀원에게도 박수를. . .


더 망가지기 전 단체 인증샷..


준비해간 도시락을 함께 나눠먹고... 동아리만남의 날을 마감하다.
귀한 시간내어 함께해 준 중앙평생교육센터 동아리 회원님들께 감사의 맘을 전하며. . .
9월에는 함께 산행을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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