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평생교육센터에서 지난주 부터 시작된 실무자를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 하나..
5월 16일(수)부터 시작된 '파트너와의 긍정적 상호작용 증진을 위한 미술치료 프로그램'으로 차혜정 선생님께서 재능기부를 하시는 프로그램이다.
지난시간은 에니어그램을 통한 성격을 알아봤는데 난 7번유형으로 낙천가형, 파트너는 9번유형으로 조정가형이란다. 싫어하거나 부족한 유형의 성격들을 장점만 많이 연습하고 취하면 파트너십에 더 도움이 될것이고 살아가는데 좋은 성품이 될 것이라는 결론으로 숙제를 주시다. 싫은 유형의 장점 찾기와 같은 곳에서 같은 사람과 매일 식사하기 등..
이어서 두번째 수업으로 오늘은 만다라를 통한 성격 알아보기..
만다라는
만다라를 통해 셩격과 내 안의 본질을 이해할 수 있다고 한다.
주제가 주어졌다. "나는 누구인가?"
같은 그림의 문양이 그려진 만다라에 각각 색을 채워넣었다. 생각나는 단어도 넣었다.
하나는 파트너가, 하나는 내가...
색에서도 성격이 나타나고 색 안에 숨은 내가 들어있기도 하고..
같은 문양 다른 느낌의 만다라..
난 누군가의 배려가 조금 아쉽고..
결과를 다 말할 순 없지만 나를 돌아보고 생각하는 참 귀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
총 6회차로 진행할 이 프로그램을 통해 내 파트너와의 관계가 더 좋아지기를 기대하고 업무적인 면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
다음 시간에는 둘이서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뭘 할지 알 수 없지만 그 시간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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