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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2012활동

중앙평생교육센터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우당탕탕 재잘단, 그 일곱번째 마을문화유산투어3(독립운동가..)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7. 15.

2012년 꿈다락 문화학교가 문을 열고 일곱번째 만남을 갖다.

'우당탕탕 재잘단, 마을 문화 유산 투어3'이라는 제목으로 7월 14일(토) 비가 올 듯한 날씨 속에

우리마을 독립운동가는 누가 있는지 어떤 이야기들이 기다리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오늘은 우리 마을의 독립운동가인 '배중세'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이 비석은 상남동 웅남동주민센터 옆에 자리 잡고 있는 '배중세'를 추모하기 위한 비석이야

 

 

배중세는 1919년 3·1운동 당시인 4월 3일 진전면 독립만세운동을 주독적으로 이끈 독립운동가였어

1919년 11월에는 길림성에서 12명의 동지와 함께 일제의 침략에 적극적으로 저항 하기위해 비밀결사단체인 의열단을 조직했고

배중세는 의열단을 통해 본격적인 독립운동에 참여하며 나라를 지키고자 옥고도 치르고 되고 출옥 후에도 나라를 위해

독립운동을 하다가 거듭되는 고문과 옥고를 견디지 못해 광복을 채 앞 두고 1944년 1월 23일 대구형무소에서

죽음을 맞이 했어.

 만약 누군가가 우리들에게 강제로 고문을 하고 우리말 사용도 못하게 하고 괴롭힌다면 어떠할 것 같니?

-화가 날 것 같아요

-매우 아플 것 같아요..

-무서울 것 같아요...

 

 

그래,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받친 배중세와 같은 독립운동가들이 있었기에

우리가 이렇게 나라를 되 찾고 우리말도 자유롭게 사용하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가 있단다

 

 

 하늘을 다스리는 용의 형상과 땅을 다스리는 거북이의 형상으로 배중세의 의지와 간절한 바람과 그의 염원이 땅과 하늘에 닿기를

바람에 이러한 추모의 비석을 세운거란다.

 

 

 

 

 

웅남동주민센터 옆 공원에는 만화경도 있어..함께 들여다 볼까?

 

 

 

무엇이 어떻게 보이니?

 

 

만화경을 들여다 보니 이렇게 색상이 다채롭고 예쁜 모양들이 보이는구나

 

 

이 것는 무엇일까? 회전판을 돌려보자

 

 

빙그르르~뱅그르르~멀리서 물러나 보니, 원근감과 입체감이 합쳐져서 빨려 들어 갈 것만 같아..

집에서도 이 사진을 보고 두꺼운 종이에 따라 그린 후, 한번 돌려보면 즐거울꺼야

 

 

이 것은 무얼까?

프리즘으로 보는 곳 곳의 빛이 무지개네

 

 

 

여기를 보렴!

이 것은, 개미집이야, 이렇게 큰 개미집을 본 적이 있니?

개미들을 살펴보자

 

 

 

개미들이 들어오고 나가며 입에 뭔가를 물고 다니네?

아,,흙을 한 점씩 옮기며 집을 만들어 가는구나

한마리도 게으름 피우는녀석 없이, 여러차례 빠른 속도로 부지런히 흙을 옮기는구나..

 

 

체력 단련도 함께 해보고,

 

 

  솔방울을 하나씩 들고 만세운동을 겸해 솔방울을 던져 보자

 

 

 

 

재잘 재잘 다음 장소로 이동하자

 

 

 

선생님께서 방아잎과 쇠비름 나물과 개망초 꽃 등 여러 식물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주셨어

그런데..말이 참 어려우면서도 재밌는 것 같아..

 

 

이 것은 창원병원 옆 쪽에 위치한 '절강팽씨부자포효비'라고 해

 팽붕석은 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효자로써 그의 본관은 절강(浙江)이야.

팽붕석은 효성이 지극하였고 마을에 모범이 되었고 그의 아들인 팽기홍 역시 효자로 이름이 났어

마을 사람들은 절강 팽씨 부자의 효를 기리기 위해 창원시 외동에 이러한 비를 세웠단다

 

 

재잘 재잘 수업을 정리하여 보면........

 

 

 

재잘 재잘, 오늘은 우리마을의 독립운동가 배중세의 이야기와 팽씨 부자의 효에 관한 이야기를 알게 되었어

우리 마을에 이렇게 멋지고 용감한 독립운동가가 있었다는 점과 효성스러운 분들이 살았다는 점이 뿌듯하고

감사함을 느끼는 하루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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