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도 설쳤는데 하늘마저도 꾸물꾸물한 오후입니다.
일손 놓고 집에 가고싶은데.. 도서관 밖이 소란합니다..
인근에 있는 사림어린이집에서 7세 아이들이 산책을 나왔나봅니다~
아이들 재잘재잘대는 소리에 잠도.. 찌뿌둥한 기분도 날아가 버렸습니다..
도서관에 방문해도 되냐는 어린이집 선생님의 상냥함에 절로 기분이 우쭐해집니다~
사림마을도서관에는 늘.. 항상.. 언제나.. 읽어주기만을 기다리는 책들이 있지만,
이번엔 개관 20주년 기념 전시 작품들도 아이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던 참입니다~
날씨와 무관한 아이들의 종알거리는 소리와 발걸음 소리는 남은 오후를 기분좋게 보내기에 충분합니다~
자주자주 놀러와~
오늘은 '소리'에 관한 학습을 했나 봅니다~ '소리'가 있는 책을 고르라고 합니다~
<탁탁 톡톡 음매~ 젖소가 편지를 쓴대요>, <책이 꼼지락 꼼지락>, <워낭소리>, <냠냠냠 쪽쪽쪽> ...
선생님 지도에 따라 조용히 책을 봅니다~ 7세라 그런지 책읽는 소리가 제법 또롯합니다~^^
마지막으로 개관 20주년 기념 전시 작품과 '두발자전거 배우기' 원화 작품을 둘러봅니다~
또 놀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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