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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2005-2009 활동

할머니들의 2009년 문해학교 입학식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3. 11.

입학식은 문해학교와 관련되어 활동하시는 분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입니다.

입학식이 끝나고 도서관 마당에서 학생들과 선생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2009년 3월 11일(수) 10시 30분 반지사회교육센터 2층 강의실에서 (사)경남정보사회연구소 문해학교 입학식이 개최하였습니다.

경남정보사회연구소는 반지, 봉곡, 사림, 의창사회교육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문해학교를 2008년 부터 통합하여 공동 커리큘럼마련과 기본 한글교육 외에도 다양한 체함활동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입학식에는 80여 분의 어르신 수강생중 60여분이 참석을 하였습니다..

졸업식을 하지도 않았는데 입학식이라니 거창하기도 하지만, 학교를 다닌 경험이 없는 어르신들에게는 입학식이 새로운 경험이고 가슴에 맺힌 한을 푸는 과정입니다.

각각의 마을도서관에서 수업하는 어르신들이 한 장소에 모여 입학식을 함으로서 나와 같은 처지와 한을 가진 이들이 많음을 공감하고, 같은 뜻을 갖고 모인 동무들과 단합된 모습을 경험하여 용기와 의욕을 돋우는 것이 또한 입학식입니다.

경남정보사회연구소 문해학교는 지역 기업인 한화폴리드리머에서 인적 물적 지원을 하여 월1회 어르신들이 소풍도 가고, 체험활동도 합니다.

한화폴리드리머 이남훈 공장장이 사회공헌팀 담당자를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한화폴리드리머는 직원수 29명으로 앞으로 전직원이 매월 돌아가며 일 년 동안 문해학교 어르신들을 보조하는 활동을 하게된다.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어려운 처지에 놓인 분이나 기관을 돕는 일에서 좀 더 생활주변으로 접근하고, 다양화 된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입학식을 돕기 위해 참여하신 한화폴리드리머 이남훈 공장장과 변성규, 김은진님, 의창사회교육센터 징검다리 회원과 반지사회교육센터 나누미 회원들의 도움으로 소중한 자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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